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20-11-29 10:06
조회
1641
11월29일 주일 2부 ㅡ 5부 온라인예배' ㅡ기억하라! 기억하라!'(II) (신29:1~6)
- 9시 2부 온라인 예배...
11시 3부 온라인 예배....
4부 1시 송도 온라인예배....
'기억하라! 기억하라!'(II) (신29:1~6)
우리 삶을 돌아보면 좋았고 감사했던 일들이 많았음에도
가슴 아팠던 현장들에 대해서만 기억할 때가 있습니다.
은혜는 가슴 깊이 새겨야 함에도 기억하지 못하고
고통스런 현장은 오래도록 기억하는 약함이 있습니다
내게 은혜 베풀었던 사람, 내게 사랑을 준 사람에 대해
오래 기억해야 함에도
내게 상처 준 사람들에 대해서만 짙게 기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영적인 태도가 중요함을 본문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모압 평지에 서 있습니다.
1세대는 다 무너지고
2세대들에게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이 언약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기억하는 삶을 살 것을 말씀합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6장입니다
이스라엘이여 들으라.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니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 모세의 가르침이었습니다
8장을 보면 기억하라 기억하라 ! 모세가 다시 한 번 권면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할까요 ?
우리의 약함이 은혜를 쉽게 망각하는 존재이기에...
* 다시 선포되고 다짐에 다짐을 거듭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사 모압 땅에서 또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이 이러하니라‘(신명기 29:1)
* 신명기의 말씀은 시내산 언약을 재확인하는 모세의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가 목도 하였느니라
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신명기 29:3-4)
보는 눈, 듣는 귀를 주지 않았어도 매일 보고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공급하심을 그들은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매일 만나가 내리고 매일 그들에게 앞서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보호 하셨음에도 ...
어느 한 가지 어느 시간 사건조차도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면 불가능한 현실이 그들 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주권자 공급자이심이
그들이 육체적인 관점으로 봐도 다 보여지는 상황,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끊임없이 거부하고 외면하고
살았다는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그들의 부모 세대, 1세대는 매일 그 기적을 경험하고도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가 ? 외면했고 거부했습니다.
그들의 만행이었습니다. 노예근성이 사라지지 않았기에...
노예는 자기 생각도 없고 자기 결정을 할 수도 없는 불행한 존재
주인에 의해서 존재 했기에....
로마의 역사가 키케로는 ㅡ노예는 단지 말할 줄 아는 짐승 같은 존재라고 했습니다.
*노예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과거 무려 430년 간의 노예 생활
그런데 그 세월도 힘들지만 더 가슴 아픈 것은
그들의 생각 속에 깊이 새겨져 있던 노예습성, 근성 이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이제 우리가 노예가 아니야 하는, 생각으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노예근성은 불순종, 원망, 불평이었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잘못된 구습이었습니다.
매일 기사와 이적이 펼쳐졌지만 깨닫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새벽마다 하나님이 공급하신 만나를 보고도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는가 하는 불신앙이었습니다.
매일 원망 불평하는 삶을 삽니다.
물이 없다, 먹을 것이 없다 원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도 그런 기적을 보기 원한다 하지만
보아도 은혜가 아니면 깨닫지 못합니다
아무리 들어도 그 음성이 우리 가슴속에 맺혀지지를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수많은 청중에게 들으라 말씀하지만
청중은 자기가 듣고 싶은 대로만 들었습니다.
1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5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6 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고린도전서 10:1-6)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지만 5절에 보면
’하나님이 그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신고로 광야에서 멸망했다고‘ 말씀합니다.
고린도 교회에게 바울이 경고합니다
듣고 깨닫고 경험했음에도 그들이 믿지 않는 것은
그들의 죄 성, 완악함, 오만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그것이 당신 탓 인냥 가슴 아파합니다.
내가 이제 너희가 듣고 보고 깨닫게 하겠다라는 그 마음은 사랑이었습니다.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
46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요한복음 5:39,46)
그 하늘의 신령한 메시지를 보고도 못 듣습니다.
예수님 당시 많은 군중들과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너무나 같습니다
이것이 오늘 나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같은 예배의 현장이지만 보고 듣고 깨닫지 못하고
관점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다면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가장 가슴 아픈 현실은
매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도 그들은 거역합니다.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출애굽기 17:7)
끊임없이 새벽마다 만나가 공급되고 태양이 작열할 때
구름 기둥이 덮이고 밤이 되면 불기둥이 따뜻하게 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에도 하나님이 계신가 ?
반문하며 모세에게 끊임없이 대항합니다.
* 여러분 오늘 나는 어떻습니까 ?
지금은 비대면이지만 대면 예배드릴 때 과연 깨닫고 보고 듣는 귀가 있는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들은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서
깨닫고 보고 듣습니다
그런데 이 은혜가 사라지면 자기 생각으로 판단하고 비판합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민족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열조와 함께 자려니와
이 백성은 들어가 거할 그 땅에서 일어나서 이방 신들을 음란히 좇아
나를 버리며 내가 그들과 세운 언약을 어길 것이라
17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버리며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할것인 즉 그들이 삼킴을 당하여 허다한 재앙과 환난이
그들에게 임할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이 재앙이 우리에게 임함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중에 계시지 않은 까닭이 아니뇨 할 것이라(신명기 31:16-17)
그들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우상 앞에 무릎 꿇습니다.
다가오는 모든 환란, 핍박, 심판이 우리 죄 때문이다 무릎 꿇고 하나님께
돌이키고 의지해야 하는데 우리 중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원망하는 것을 하나님이 모세에게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나쁜 죄 성입니다.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를 주십시오.
매 순간 주권과 공급을 감사하고 매일 그 말씀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 되게 하옵소서
여전히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을 깨닫고 보고 듣게 하옵소서
이것이 우리 신앙의 가장 소중한 면모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죄의 노예로 전락한다면 은혜와 사랑이 사라집니다.
내 안에 구원의 은혜와 감격이 존재 하는가 ?
경험만 남고 행위만 남는다면 위험해집니다.
*다윗이 범죄할 때 가장 먼저 상실했던 것은?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사라집니다.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나갈 때 과연 구원의 즐거움이 있는가 점검해야 합니다.
‘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편 51:12)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마가복음 7:14)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서 기도할 때
주여 우리에게 또 기적을 보여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들으라. 듣고 깨달으라 말씀합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경험해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잔혹한 아픔이란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는 그 기사와 이적을 보지 못했으나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복되다고 말씀 합니다.
솔로몬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깨달음은 ㅡ듣는 마음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열왕기상 3:9)
* 지혜로운 마음
* 렙쉐마 ㅡ 듣는 마음
* 솔로몬의 복 ㅡ듣는 마음
* 그 듣는 마음이 사라졌을 때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간헐적으로 말씀
15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
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 신을 보내셨느니라(이사야 48:15-16)
아하스 왕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 하면서
‘너희가 듣지 아니함으로 ...’ 이사야가 선언합니다.
그들이 이사야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자. 그 말씀을 듣는 시대는 복된 시대입니다
요시야가 철저하게 말씀을 듣고 회개할 때 복된 자가 됩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마가복음 4:23)
자기 관점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어야 복 됩니다.
미숙한 사람들은 자기 생각대로 이기적인 방식대로 삽니다
성숙과 미숙의 차이는 ㅡ
*미숙한 사람은 ㅡ자기 견해대로 관점대로 상황 파악하고 말씀을 이해함
*성숙한 사람은ㅡ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성찰하고
하나님의 가슴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한쪽에서는 깨닫고 은혜받는데 바리새인들은 분노합니다.
우리에게는 성령이 오셔서 이 모든 진리를 듣고 깨닫게 하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 신약에서는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진리를 말씀
*그 듣고 깨닫는 마음은 오직 성령 안에서만 가능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한복음 14:17)
지금도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셔서
깨닫고 듣게 하시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
*신앙인의 진정한 복
*구원의 은혜에 감사 감격하며 매일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해 나아가기를 결단하며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어가는 삶
우리가 죽어서 가는 영원한 천당뿐 아니라
예배의 현장, 매 순간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 있음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떤 것이 복인가요.?
많은 것을 누리고 정복하고 소유가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는 삶 ! 오직 은혜입니다. 나의 주권자입니다. 공급하심으로 삽니다..
그 말씀 따라 살겠습니다. 하는 고백을 드리는 삶이 복된 삶 입니다.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신명기 10:12-13)
*매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옵니까?
우리의 행복은.,..기억하고 순복하는 전 삶에 있습니다.
보는 귀, 듣는 마음, 깨닫는 마음이 있으면 행복자 입니다.
특별한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자...
여호와께서 이왕에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자기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신명기 29:13)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7:21)
우리 세대뿐 아니라 우리의 다음 세대들도
복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완성되기를
이 소중한 은혜들이 우리 안에 가득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