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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부
작성일
2021-05-02 08:10
조회
2065
5월2일 3부예배에 유아세례가 거행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축복으로 주신 아이들을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지혜와 명철로 키울 수 있기를 기도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들 이지만 이 아이들 또한 죄인이고
그 죄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믿습니다.
동균이와 정균이가 믿음으로 성장해서 자신의 입술로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할 수 있을때까지 믿음으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영택, 기하영집사
먼저 귀한 아이들을 귀한 선물로 주시고 자라나게 하셔서 유아세례를 받는 오늘까지 인도해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모가 되어보니 아이의 작은 소리 , 웃음, 눈물에도 늘 귀를 쫑긋하게 됩니다
우리 가정의 부모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늘 귀기울여 주심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인지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가 생기고 태어날때까지 작은 어려움들도 있었지만 동역자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그 시간들을 감사로 지나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하준이 서준이 아이들이 그 사랑과 감사함을 늘 기억하고 믿음의 자녀로 자라나도록 부모인 저희가 더 애써 힘쓰며 양육하길 소망하며 다짐해봅니다
죄인인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심과 예수그리스도의 피 흘림을 기억하고
그 은혜로 구원을 입어 우리를 그리스도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메세지를 아이들에게도 항상 교육하고 성인이 되어 아이들이 이 고백을 스스로 고백할 수 있도록 늘 믿음의 본이 되는 부모로 살아가길 유아세례를 통해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유재연 김지숙 집사
안녕하세요, 올해 3살이 된 윤다원 아빠 윤한샘, 엄마 박운수입니다.
먼저 귀한 상급인 둘째 다원이를 저희 가정에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첫째 다은이를 은혜의 교회 공동체 안에서 유아세례를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또다시 둘째 다원이도 같은 공동체에서 유아세례를 받게 되니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예전에 저장해 놨던 첫째 다은이의 유아세례 간증문을 읽어보았습니다.
다은이의 탄생과 기쁨, 그리고 부모님께 받은 대를 잇는 믿음의 유산,
첫째 이름의 뜻,그리고 다짐과 감사.. 다 읽고 난 후 그동안의 저희 가정 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과연 다짐대로 잘 키우고 있었나..? 그리고 그즈음에 태어난 둘째 다원이도 믿음으로 잘 키웠었나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문답 시간에 들었던 말처럼 하나님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양육해야 함에도그동안 나의 방식으로만 아이들을 양육했음을 느꼈습니다.
항상 변함없으신하나님처럼 변함없이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말을 안듣는다는 이유로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행동에는 하나하나 민감하게 반응했었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도 고백합니다.안타깝지만 사랑스러운 다원이도 아담으로부터
이어진 원죄로 인해 죄가 있음을 시인합니다.또한, 유아세례를 통해 아이가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님도 고백합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사 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때가 되매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사 나의 모든 죗값을
치르셨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여 승천하시고 다시 오실 것도 믿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 믿음을 가지고 다원이를 사랑으로, 나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원이 자신의 입으로 신앙을 고백할 때까지 믿음으로 잘 양육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신앙의 좋은 뒷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 또한 다짐합니다.
윤다원이라는 이름은 많을 다에 도울 원을 쓰지만, 진짜 의미는 모두
하나님의 도우심이라는 뜻입니다. 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걸어왔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왔음을 아이들의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또한, 다원이 역시 자기 이름의 뜻을 진심으로, 하나님께 고백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은혜의 교회 동역자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중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김유민의 아빠 김명훈 집사, 엄마 서희연 자매입니다.
먼저 오늘 이 순간까지 저희 가정을 보호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9년은 저희 가정에게 잊지 못할 한해로 기억됩니다.
그해 2월 저희 첫째 아이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진단받아 항암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치료 초반 아내는 만삭의 몸으로 아이를 간호하게 되었고 저희 첫째도 자신이 아프다는 자각도 없이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걷지도 못하게 되고 머리도 다 빠지게 된 아이를 보며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참 많이 눈물을 흘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일 새벽 5시면 병원으로 향하여 채혈을 하고 주사 맞기 두려워 우는 아이를 포박하다시피
붙잡아 항암주사를 맞게하고 지쳐 돌아오는 생활을 보내고 있던 2019년 이었습니다.
그리고 4월, 하나님이 허락하신 유민이의 탄생은 마치 저희 가정에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위로의 선물같았습니다.
첫째의 치료속에서도 저희 부부에게 주신 또 하나의 감동이었습니다.
다행히 힘든 상황속에서도 유민이는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주었고,
하나님의 치유하심과 공동체의 기도 덕분에 저희 첫째도 치료를 잘 견뎌주어
2022년 5월 경 치료 종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희 가정에 선물 같은 존재인 유민이지만,
이 아이 또한 죄인이고 그 죄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압니다.
유민이가 더 성장해서 자신의 입술로 이 고백을 할 수 있도록 세상의 기준보다는
말씀으로 아이를 양육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은서 유아세례 간증문 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사랑하는 딸 은서가 유아세례식을 받아
우리 가정에 더욱 뜻 깊은 날입니다.
결혼 후 저희는 아이가 생기지않아 난임 병원도 같이 다니고 약도 먹어가며 임신을 원했지만
뜻대로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혼3년만에 동역자들과 부모님들의 기도로 하나님께서
은서를 선물로 잉태케 하셨습니다. 그 감사함과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출산의 때가 이르러 은서를 처음 봤을 때, 고통으로 인한 서러움도 잊어버린 채
십자가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새 생명에 대한 감동으로,
지금까지 그 모든 인도하심에 대한 감사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우리 가정에 보내진 은서를 언약의 백성으로 잘 양육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듯이 은서 또한 여기서 벗어날 수 없는
죄인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은서에게 구원의 도리를 가르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위대한 십자가의 사랑,
은서의 마음 판에 새겨진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은서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꼭 안을 날을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은서도 예수님처럼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가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은서에게 세례를 베풀어 주신 은혜의 교회 공동체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유 아빠 김동원 엄마 홍혜미 집사입니다.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우리 가족 모두가
목사님께 세례를 받을 수 있음에 새삼 감회가 새롭습니다.
또 일 년이 넘는 시간동안 어려운 시국가운데
은혜로 이 자리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씀을 정말 많이 들었지만
지유를 키우면서는 펜데믹 상황에서 교회에 출석하는 기본적인 모습조차 제대로 보이지 못했었기에
사실 아이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영향력을 바로 보이지 못했던 날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유아세례를 준비하며 부끄러웠던 저희의 양육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마다 방식은 모두 다르지만 자기 자식을 금이야 옥이야 키우지 않는 부모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때로는 그 열심이 내 아이가 마치 내 것인양 생각하게 한 적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자식은 분명히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나에게 잠시 맡겨주신 것일 뿐.
결국 하나님 앞에 독립된 개체로 키워내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기에
이번 유아세례를 변곡점으로 삼아 공동체 앞에서 선언하기 원합니다.
존귀한 우리 지유도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알기에 이 아이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그 인생을 모두 맡겨드린다 고백하는 그 날까지 예수그리스도의 오심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 승천,
다시 오실 것을 열심히 가르치며 삶에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뿜어내는 삶을 부모로서
세워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지유의 삶을 응원하며 함께 기도해주신 공동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임시언 가정 (아빠:임재혁, 엄마:김민진)
유아세례를 통해 부모의 신앙을 점검할 수 있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시언이가 부모의 소유가 아닌 생명의 기업으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녀임을 고백합니다. 시언이의 출산과 성장 과정에서 늘 보호 해 주시고
은혜로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후대에게
영적 유산을 남기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기도로 힘써 주시는 분들께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가정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시언이의 이름 한자(때시, 말씀언)에 담긴 의미대로 (잠언15:23)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자, 적절한 때에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말을 전하는 시언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더불어 부모인 저희에게 깊이 새겨지는 말씀을 주셨기에 힘들 때나 기쁠 때나
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로 양육하겠습니다.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딤전4:12) (요일3:18) 디모데 같은 젊은 자의 모범이 되는 자, 입과 마음이 하나님께 합당한 자가 되게 하소서
2. (벧전2:9) 하나님이 택하신 귀한 시언이가 복음의 빛을 비추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