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6-10-10 10:19
조회
2245
주일3부 예배 ,,,
제사장 나라! & 거룩한 백성! (출19:1~6)
하나님의 사람들에겐 두 가지 큰 은총이 있습니다.
나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신 놀라운 부름 받은 특권과, 세상으로 보냄 받은 사명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신앙의 균형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부름 받은 특권에는 감동받지만
보냄 받은 사명에 대해서는 도외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름 받았고 구원 얻었고 하나님의 자녀 되고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는 이런 다양한 가르침은 아는데 ...
그런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차의 레일처럼 균형을 잡아야 신앙의 진정한 균형이 이루어지는데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보냄 받은 사명도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알고 사는 것이 크리스찬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민족을 향해서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그들을 왜 애굽 에서 건져 내셨는가? 노예생활로부터 왜 자유케 했는가?
본문 속에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 하나님의 가슴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구원했다 하나님의 특권입니다
내가 너희를 보낸다. 사명자다.
세상을 구원할 거룩한 책임이 있다는 것이 시내산 언약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선포하는 모습이 오늘 본문 속에 담겨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반쪽 짜리로 전락 합니다
부름 받은 특권에만 집착할 뿐 보냄 받은 소명에 도무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에 보면 이 두 가지 균형 잡힌 신앙의 삶을 살 것을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향해 선포하는 것입니다.
*사명(使命)--‘맡겨진 임무'
성경적인 정의를 내려 본다면 하나님이 주신 심부름에 내 모든 목숨을 거는 것이다
맡겨진 임무 정도가 아니라 생명을 내거는 것을 사명이라 합니다.
목회자만 갖는 책임이 아니라 십자가로 구원 얻은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사명입니다.
*행복한 사명, 행복했던 인생,
*‘역할’로 살지 말고 ‘나 자신’으로 살라!
*“오직 나 자신”으로.....
출애굽기 19:1-6
구원 얻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은 제사장 나라가 되어야 함을 본문에서 말씀합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축복을 이야기할 때 세 가지 명령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주시는 동일한 사명이자 명령입니다.
출애굽기 19:1-6
창 12장 ㅡ아브라함의 소명
1) 내가 너에게 복을 주리라
2)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3) 너로 말미암아 모든 족속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스라엘 민족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주시는 명령이고 사명입니다
* 인간의 범죄 vs 하나님의 열심
어떻게 함께 공존 하는가 ?
인간이 범죄하고 세상에 도취되고 탐닉하고 몰입하고 삽니다.
그런 나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 항상 드러납니다.
범죄하고 타락하고 거부하고 사는데 하나님은 나를 구원해 내기 위해서
당신의 모든 열심을 드러냅니다.
“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9:7)
9장의 예언의 말씀은 메시아가 오셔서 회복하고 어떻게든 이끌어 낼 것이란 것을
우리에게 약속하신 메시지입니다
이 모든 약속의 핵심이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 나라의 핵심은 열심이다. 이 열심은 ㅡ이루지 않으면 안 되는 것 !
생명 내걸고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것을 여호와의 열심이다. 말씀합니다.
우리는 죄에 대한 열심, 세상을 향한 탐닉으로 열심이 있었는데...
하나님은 독생자까지도 아낌없이 내게 보내주셔서 나를 구원하고야 마는
당신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십니다.
우리는 무엇에 열심을 냅니까.?
사람들이 나이가 들고 중년기가 되면서 뭔가에 심취하고
마니아가 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열심이 하나님을 향한 열심인가. 나 자신만을 위한 열심인가.
늘 점검해 보아야합니다.
중년기가 지나가며 뭔가에 심취하고 중독으로 드러나면 위험해 지는 것입니다
열심이 지나치면 중독이 됩니다.
목표가 나를 장악해 버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열심은 나를 향한 당신의 구원계획을 이루고야 마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하는 것이 크리스찬입니다.
구원 얻은 것에서 만족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그 열심을 배우고 그렇게 살아가려고
몸부림치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찬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아브라함의 소명과 사명
* 그들의 구원은 그들만을 위한 것만이 아니었다.
천하 만민이 너를 통해 구원 얻을 것이다.
그들을 통해 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열심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430년 동안 처절한 노예 생활을 경험합니다.
왜 경험하게 했는가? 경험하고 깨닫기 원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은 죄의 노예로 고통당하는데..
그들을 구원해 낼 사명이 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는데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신속하게 이것을 망각해버리고 맙니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 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오늘 본문은 출애굽한 후에 3개월 만에 시내산에 도착하고
그들이 철저하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드러나는 현장입니다.
* 쉐키나 ㅡ하나님의 임재
1) 너희를 구원 해 냈다 ㅡ이집트에서 단순하게 출애굽 시킨 것 뿐아니라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건짐 받음을 의미합니다.
*에베소서 말씀은 우리의 과거의 모습입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에베소서 2:1-5)
많은 동역자들이 기도할 때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저희들을 살리신 주님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하는데 어찌 보면 잘 못된 것입니다
“죽을 뻔 했던 우리가 아니라” ... 우리는 이미 죄로 인해 죽었던 죄인이었습니다.
성령이 오셔서 살리신 역사입니다.
어떤 종교도 인간의 의로움도, 어떤 인간의 행위로도 구원 얻지 못합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게 하심으로 우리가 살아난 것입니다.
내가 예수를 믿는 것. 죽었던 내가 살아난 기적인 것입니다
영적으로 죽었던 내가 살아난 것, 기적중의 기적입니다.
그들을 향해 하나님이 선포합니다.
너희는 내 백성이 되었다. 내 소유가 되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다.
2) 내 소유 ㅡ하나님의 백성 ,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가슴을 이해하고 그 뜻 앞에 순복하는 사람들입니다.
내 신분이 무엇입니까?
성경이 분명히 말씀합니다. ㅡ너희는 내 자녀, 내 백성이다.
그들에게 요구하는 명령입니다.
출19:5절
“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듣는다, 지킨다.
요10장을 보면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듣는 것은 생명이 있습니다. 듣는 자는 살아납니다.
나는 너희를 반드시 일으켜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겠다 하는 것입니다
어떤 절망 좌절의 현장에서도 들어야 삽니다,
어떤 현상을 보면 안 됩니다. 말씀을 향해서 마음을 열어야합니다.
제가 예전에 몸이 많이 아플 때
살아보겠다고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는데
기도원에 가서 어떤 현상을 보면 마음에 시험만 듭니다.
시간마다 내가 이렇게 해서 고침 받았다 하는데... 마음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겪는 고통만이 커 보이는데..
고통 중에 제가 깨달은 것은
말씀 앞에 다가서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설교하시는데
눅15장의 탕자이야기를 하는데 그 말씀을 듣고 제 마음이 녹아져 내렸습니다.
집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심정.. 그때 비로소 말씀이 들렸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그렇게 부르시고 찾으시는구나. 나를 그렇게 기다리시는구나.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을 들어야 삽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납니다.
여러분에게 어떤 음성이 들려오나요?
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실 예수 그리스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기 몸을
버리신 그 예수의 사역, 독생자를 버리신 성부하나님의 가슴이
들려지지 않으면 나는 아직 죽어있는 자입니다. .
잠자는 자들이여.. 죽은자 가운데서 일어나라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들어야합니다.
* 하나님의 자녀가 갖춰야 할 자격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
*거룩--하나님 자신의 품성
*‘악(惡)으로부터 철저하게 자유 한 상태
*흠이 없다
*충족된 완전 상태
*레위기 19:2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3) 제사장 나라
출19 : 5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온다.
출19: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예배 시간만이 아니라 삶 자체가 예배가 되어야합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화목케 하는 사명
18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린도후서 5:18-21)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나를 하나 되게 하시고
세상과 화목하게 하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부름 받은 특권에는 충실했으나
보냄 받은 사명 앞에 응답하지 않은 모습이 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나중에 이스라엘 민족을 왜 전 열방에 흩어 버리셨나요 ?
이스라엘이 범죄 해서요 ?
이스라엘이 범죄 해서 이방을 사용해서
진멸해 버렸다. 이렇게 순종안하면 심판받는다 하면 너무 단선적인 신앙입니다.
구약은 신약과 항상 매칭 되어있습니다
흩어진 모든 유대인들을 디아스포라 라고 얘기합니다.
디아스포라.- 민들레 홀씨처럼 흩어지는 것입니다
민들레는 따로 심지 않아도 바람이 불면... 흩어져서 퍼져나갑니다
야생풀이 있는 곳, 주변은 생존하기 위해 몸부림 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생명력입니다.
이것이 디아스포라입니다
가라 할 때 그들이 움직이지 않으니까. 하나님이 그들을 전 세계에 흩어버리신 것입니다.
전 세계가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순순히 흩어지니 않으니 당신의 열심이 그들을 흩으신 것입니다.
알고 보니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 였음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하라 할 때 입을 다물고 있으면... 안 됩니다
그분의 십자가 구원.. 외쳐야합니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 입니다
내게서 구원이 머물러 있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너무나 이기적입니다.
외쳐야합니다
고난이 왔을 때 이것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의 사명자임을 드러내야 합니다.
저도 병들었을 때 제일 먼저 은혜 받고 전도 했습니다.
전도지 제 돈으로 사서 .. 아파트 다니며 전도했습니다.
이런 뜨거움이 제 가슴속에 있었습니다.
무릎 꿇고 기도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내가 보냄 받은 사명 앞에 응답할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현장이
성경에 나오는 역설적인 진리입니다.
결론입니다.
*엡3:7-8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 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도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이 은혜를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사도바울이 깨달은 자기의 사명입니다.
은혜의 공동체가 부름 받은 특권 에만 집중하는 교회가 아닌
보냄 받은 사명 앞에 응답하고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아가는 교회되길 원합니다.
그 사명 앞에 응답하는 삶이 우리를 살게 하고 생존케 하는 능력이 됩니다.
보냄 받은 사명자로 ... 그것이 진정한 크리스찬입니다
오늘 우리 안에 그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지고 응답하는 삶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