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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부
작성일
2017-12-25 09:06
조회
1398
성탄감사예배 2부 3부예배.....구유! (눅 2:4~7)
구유! (눅 2:4~7)
오늘 성육신의 현장을 우리가 본문에서 발견합니다.
육체를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
요셉과 마리아를 통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누가는 참된 인간으로 오신 예수의 모습을 따뜻하게 설명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께서 구유에 누이시고 마굿 간에서 태어나심을 강조 합니다.
*영광에 집착하는 인간. 영광을 버리는 하나님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신 온전한 인간 예수 ..
모든 인간은 영광에 집착하지만 누가는 영광을 버리는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내가 탐욕스럽게 추구했던 모든 꿈들이 사라졌을 때...
그렇게 임마누엘 하셨습니다.. 그분은 참 된 하나님 , 참된 인간으로 오신 것입니다.
* 고난 중의 참 위로
임마누엘 ㅡ우리와 함께 계신다
*예수 탄생의 신비
예수 탄생의 신비를 누가는 그 당시 가장 천한 목자들에게 전했습니다.
하나님이 왜 하필... 그들을 택하셨을까 ?
*마치 나귀 같은 나를 위하여 ...
낮고 천할 뿐 아니라 이들은 메시아 아니면 희망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기에...
목자들은 환경적으로 억압당하고 눌리고 유린당하는 삶.
시대에 외면당하는 삶을 살던 사람들입니다.
희망이 없던 그들에게 탄생의 신비가 전해집니다.
이 시대도 인생이 행복하고 소유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 기쁜 소식이
잘 전해지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캄캄한 밤에 그 별빛이 더 빛나는 것처럼
인생의 희망이 없을 때 예수 탄생의 신비로움은 전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이 외면하지만
언제인가 그들의 인생이 힘들어질 때 그 복음이 생각날 수 있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한 마디 한마디가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인생 속에 어둠이 왔을 때... 언제인가 전해들은 그 복음이 기억날 수 있기에...
다음세대에게 말씀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는
평안 할 때도 그 말씀 따라 사는 것이 참된 복이지만
원치 않는 어려움이 찾아 왔을 때도 .. 말씀을 기억하며 살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 탄생의 비밀이 왜 가장 먼저 목자들에게 전해졌을까 ?
자신의 가치를 모르는 그들, 인생의 길을 보지 못하는 그들,
세상으로부터 배척당하는 그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느끼도록 하신 것입니다.
어제까지 영광의 정상에 있던 자들도. 기세등등했던 자들도 ..
어떤 죄가 드러나서 포승줄에 묶이게 되면 천해집니다.
죄는 인생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천한 나 같은 존재를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이 소중한 복음의 소식 ! 진정한 복음을 듣게 하신 것의 감동이 있어야합니다.
왜 예수께서 태어나시고 난 후 구유에 누이셨을까요. ?
대부분 마굿간 그러면 나귀를 넣어서 키우는 곳이고
구유하면... 나귀가 밥을 먹는 그릇입니다.
말과 나귀의 모습은 외형적으로 극과 극입니다
말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의미를 부여하는 가축이라면
나귀는 비천한 동물 중에 속하는 그런 가축이었습니다.
예전에 기독학교 아이들과 성서지리 갔을 때 이집트에 도착해서
카이로 시내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과거와 현대가 교차되는 곳이었습니다.
나귀가 커다란 수레를 끌고 가는 장면을 보게 되었는데
산처럼 높은 화물을 싣고 끌고 가는데 나귀에 등에
장정 하나가 올라타서 몽둥이로 내리치며 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참 마음이 찡했습니다.
얘들아 저 나귀 좀 봐라.. 저 작고 초라한 나귀가 평생 대접도 못 받고 살다가
죽으면 쓰레기 더미에 버려지는 동물이다 하면서
문득 제 입에서 흘러나온 말이 있습니다.
“ 꼭 너희 아빠들 같지 않니 ? ”
가족들을 위해서 평생 일만 하는 아빠들... 대접도 못 받고 사는 아빠들 같지 않니 ?
할 때 몇 몇 아이들이 울컥 하는 듯 보였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의 인생과도 같습니다.
인생이 존귀하지만 깨닫지 못하고 범죄 한 인간은 나귀의 삶과도 같은..
대접도 못 받고 죽음으로 심판으로 끝나버리고 마는..
아무리 부유해도 그 결과는 비참하게 끝납니다. 예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삶이기에
가난하다고 천한 것이 아니라 예수 없는 인생이 천한 것입니다.
(이사야 1:2~3 )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 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 하는도다 하셨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
범죄 한 인간의 모습 나귀 같은 나를 위하여....
무지한 나귀가 이제는 하나님의 존귀한 사랑으로 바뀌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런 현장 인가요 ?
나귀 같은 나 자신이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가 되었다는 이 엄청난 사실 앞에
성탄이 얼마나 존귀한 날인지.. 이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회복해야합니다
1)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신 하나님
2)고난의 종으로 오신 성자
3)죄인을 의롭다함 받게 하시고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심
그 분이 하늘 영광 버리시고 나 위해 이 땅에 오심으로
멸망으로 치닫던 내가 존귀한 삶이 되었다는 사실..
목자들에게 전해진 이 기쁜 소식 ! 예수가 천한 모습으로 구유에 누이신 모습..
성탄의 신비로움입니다.
여러분 ! 여기에 등장하는 목자가 천사들의 예수 탄생 소식을 듣고
그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 이후, 과거 천한 모습으로 살았을까요 ?
그들의 내면은 가슴 저미는 감격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자신들이 경험한 그 놀라운 역사적인 사건을 경험한 이후
가슴 뛰는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볼 때는 똑 같아 보이지만 우리는 감동적인 삶, 존귀한 삶을 살아가야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셨기에... 그 감사와 감격이 우리 가슴속에 존재해야 합니다.
낮고 천한 나를 위해서 영광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 ...
나를 영광스런 존재로 회복하신 예수
그분의 오심과 승천에 대한 연결점이란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갈수록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가 퇴색해갑니다.
우리는 인생의 바른 가치와 목적을 향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빌립보서 2:5-11) - 이 마음을 품으라. 사도바울의 선언입니다.
예수를 내 전 인격 속에 모심으로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심으로 예수가 누구신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 분의 주되심을 믿게 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을 믿게 하심으로
내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세상이 아닌
영원한 것에 두고 하나님의 본체를 향한 삶을 사는 것 ...
진정한 예수의 마음을 소유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갖는 삶의 모습이란 것을 ...
오늘 성탄은 !!
예수께서 하늘의 영광 버리고 이 땅에 오심에 대한 감격과 감사..
내 전 인격 속에 오신 그분...
무지한 나, 천한 나,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고 내 영광을 앞세웠던 나를 위해서
내 안에 오셔서 그 죄를 회복하시고 존귀하게 하시고 가치 있고 영화롭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 !
오늘 우리 안에 그런 회복과 소망이 가득히 선포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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