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22-01-04 04:53
조회
954
특새 둘째날 ㅡ생명으로 다짐하는 순종(수1:12~18)
생명으로 다짐하는 순종(수1:12~18)
*요단 동편에서 이미 기업을 얻은 3개 지파
*수년의 세월이 흐른 뒤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부름 받고
그의 시종 여호수아가 리더십을 가졌을 때
가나안 땅을 향해 나가라는 말씀에 순종을 맹세한 집단이
바로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 였습니다.
전쟁을 할때마다 이들이 최선봉에 섭니다.
희생을 많이 했습니다.
두고 온 처와 자식들과 기업으로 받은 자기 소유가 있음에도
그들의 마음이 안주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순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기억하고 철저하게 자신을 던지는
순종의 삶을 삽니다.
하나님의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여호수아가 너희들을 돌아가라 할 때 비로소
자기의 기업으로 돌아옵니다.
민수기 32장에 드러납니다.
19우리는 요단 이편 곧 동편에서 산업을 얻었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편에서는 기업을 얻지 아니하겠나이다
(중략 ....)
23너희가 만일 그 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줄 알라(민수기 32:19-23)
16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여호수아 1:12-16)
*그 불순종을 하나님이 반드시 드러내신다
ㅡ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많은 사람들이 약속을 파기하고 사는 것에 당위성과 핑계를 댑니다
언제인가 그 죄가 당신을 찾아낼 것이라 말씀합니다.
기억하세요 !!
언제인가 내가 드렸던 철저한 순종이 하나님 앞에
나를 견고하게 세우는 축복이 될 수도 있고
그 죄가 나를 무너지게 하는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3개 지파가 가나안에 더 이상 얻을 땅도 없는데 왜 그랬을까?
그 이면에 그 죄가 우리를 찾아낼 것이란 말씀을
알았기에 순종했습니다.
이 가나안 정복이 최소 5년 걸리는데 한번 도
하나님께 드렸던 약속을 파기하지 않았을 때
여호수아의 축복을 받고 자기 기업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여호수아 1:18)
여호수아가 리더십을 가지고 두려운 미래를 향해 나갈 때
여호수아에게 힘을 갖게 합니다.
여호수아가 사역을 계승하자마자
순종치 않으면 우리를 죽이십시오 선언할 때
이스라엘 민족의 마음에 우리도 생명 내걸고
순종해야 되겠구나 하는 결의를 다지게 했습니다
.
빌립보서 2장 7절부터 보면
예수님의 모든 순종도 죽기까지
성부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핑계가 많습니다.
대부분 불순종으로 일관된 삶을 삽니다
언약을 저버리고 약속을 저버리고 현실에 대해 급급한 삶을 삽니다
*나와 가족들의 안위가 보장되었다고
책임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나의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현실에 안주하거나 도피해서도 안된다.
*그럴 때 나타나는 죄 성이
바로 불순종이다.
지금 나의 안위가 보장되었다해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치 않으면 그것은 죄입니다.
내가 안전할수록 내 모든 것이 보장되었을 수도
기도의 자리, 섬김의 자리에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약함으로 물질의 약함으로
더 헌신하고 싶고 더 드리고 싶어도 못 드립니다.
이제 나의 삶이 평안하다면
내가 더 헌신하고 더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에스더 서를 읽다보면
이 내용에 대한 깊은 연관성이 드러납니다.
8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뵈어 알게 하고
또 저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의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9하닥이 돌아와 모르드개의 말을 에스더에게 고하매 (에스더 4:7-9)
왕후를 찾는데 전 페르시아 영역에서 2천 명
가까운 왕후 후보들이 모여든 상황에서
에스더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갈 때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그가 왕후로 세워집니다.
그런 후에 위기가 옵니다
하만이 총리가 되고 모든 유대인들은 한 날에
다 죽임당할 위기가 다가오는데 금식하며 기도할 때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말합니다.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바로
이 때를 위함이 아니겠느냐 합니다.
12그가 에스더의 말로 모르드개에게 고하매
13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14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에스더 4:12-14)
왜 에스더가 왕후가 되었나요 ?
지혜와 영특함 때문이 아니라
이 때를 위함이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내가 건강한 것..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요한 것..
내 자녀가 잘된 것..
왜 공동체가 중요한가.?
모두 이 때를 위함입니다
이때를 위해서 하나님이 나를 준비하신 것입니다.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내 스스로 노력했고 열심을 냈고 기도했다고
생각한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은혜 가운데 세우신 것이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바람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불순종하면 그 죄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순종하면 하나님이 그를 드러내십니다.
제가 어제 옥목사님의 얘기를 잠깐 드렸습니다.
‘너 나타나지 마라’
‘그냥 숨어있어라’.
‘언제인가 너를 찾아낼거다.’
‘네 공동체를 찾아낼거다 ’
20여 년 전에 하신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게 하셔서
불쑥 나온 말씀인데 생각해보니
하나님의 정확한 타이밍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우리 교회 탐방온 목회자들이
전국에서 1,000명이 넘습니다.
교회로도 정말 수많은 교회들이 우리교회를 다녀갔습니다.
지난주 대전에서 모 교회 행사가 있어서
참석하여 축사하고 권면하는데
그 교회 장로님들이 저를 반가워합니다.
우리 교회에 10여 년전에 탐방 왔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와서 제자훈련에 대해 배우고 가서
공동체와 목사님을 섬기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날이 왔다고 반가워하고 감격합니다
10여 년전에 우리 교회르 다녀가신 장로님들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2년 전에 칼넷 대표를 했습니다.
제가 알리지를 않아서 여러분들 중에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칼넷은 제자훈련 네트웍인데
전 세계 회원교회가 12만이 넘습니다
만약 코로나가 오지 않았다면
칼넷 대료로서 전 세계를 향해서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미국, 유럽, 브라질 , 5대양 6대주에 흩어져있는
제자훈련 교회들을 향해서 말씀을 인도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못 가고 끝났습니다.
하나님이 정확하세요
너 그냥 가만히 있어라.!!
제 건강도 안 좋아져서 교회에 있을수 밖에 없었는데
요즘 느끼는 것이 우리 교회를 탐방 왔던 교회들이
예전에는 개척교회였고 불과 몇 백명 모이는 교회였는데
이제는 한국교회에서 제법 성장한
교회로 인사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남모르게 뿌렸던 순종의 씨앗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은혜의 교회를 잘 알지 못하고
제 이름 석자도 잘 알지 못하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은
파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예전에는 내가 몸이 약해서 기도하고 간구했는데 강건해졌다
이제는 안전해 지셨나요 ?
이제 진정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셔야 합니다
먼저 기업을 얻었다면 겸비하여 마지막까지
더 순종하여야 합니다
위기를 극복 했나요?
더 기도해야 합니다
거기까지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더 이상 욕구가 없고 필요한 것이 없을 때
더 기도해야 합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그 죄가 당신을 찾아갈 것이기에...
우리는 매 순간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야 합니다.
내 자식이 성공 했나요 ?
문제아가 있는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내가 안전하다고 자만하지 말고
기도의 최선봉에 서십시오.
내가 얻을 유업이 한 뼘도 없어도
최선봉에 서십시오
그럴 때 당신의 순종은 진정한 순종이 될 것입니다.
적당한 순종은 불순종입니다.
오늘 우리 안에 진정 순종했던 현장들이 나를 찾아내고
내가 순종했던 시간들이
나를 가득 채우는
복된 은총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