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21-06-06 08:24
조회
1856
6월6일 2부 -ㅡ 5부 현장예배 & 온라인예배
9시 2부 현장예배 & 온라인예배.....
3부 11시 현장예배 & 온라인예배.....
짓밟힌 언약!'(예레미야11:4~8)
*언약 covenant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언약책’이라고 말합니다.
구약은 과거의 언약, 신약은 새로운 언약을 담고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을 각각 ‘the Old Testament’, ‘the New Testament’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Testament’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또 다른 말로 ‘Convenant’라고 하며
히브리어로는 בְּרִית ( berîyth)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즉 ‘잘라낸다, 끊어낸다, 새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언약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주권적인 언약이었습니다. 모든 인간의 언약은 서로 쌍방 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어기면 그 언약은 깨지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주권적이기에 우리가 아무리 범죄하여 어겨도
그 언약은 깨지지 않습니다. 단, 언약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아픔을 경험해야 하겠죠.
하나님은 당신 스스로의 기쁨 안에서 우리에게 언약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구속할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실 것이며 하나님의 상속자로
우리를 세우시겠다 약속하신 그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의 어떤 종교성이나 행위로서가 아닌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약속이었습니다.
구약에서의 언약은 항상 ‘생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생명을 내걸고서라도 반드시 약속을 지키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생명’이라는 말로 강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은 죄와 허물로 죽었던 나를 다시 구원할 방법으로
그의 독생자 예수님의 희생을 통하여 ‘대가지불’하는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그렇게 엄청난 희생을 통해서라도 나를 향한 구원의 모든 언약을 이루어 내시는 하나님의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1장에서 이 놀라운 언약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적인 언약을 찬송하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창세 전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기 위해 결국 독생자 예수를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주셨고 그 언약을 내 안에 실행시키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그 구속을 믿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바 아버지로 고백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살게 해주셨다는 것이
1장 전체의 핵심 내용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언약에서부터 시작된 소중한 열매라는 것을 바울은 거듭 강조합니다.
창세기 15장을 통해 하나님은 고대 시대의
’언약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창세기 15:9-10)
*생명을 내건 언약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깊게 잠들게 하시고 하나님 자신이 횃불이 되셔서 그 쪼개놓은 재물 사이로 지나가십니다.
이렇게 동물을 잡아서 쪼개는 것을 ‘베리트’라고 합니다. 여기서 ‘삼년 된 암소‘를 잡았다는 것은
’성숙’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아브라함이 성숙해지는 그때가 되면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실현하고 말겠다는 주권적인 약속을 하시고 창세기 15장 9절에 나타나는 장면을 통해 그 언약이 실현될 것임을 확증해 주시고
더 이상 잉태할 수 없는 사라의 몸에서 독자를 주십니다.
이 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언약이 실행되도록 하십니다.
*요셉을 따라 애굽 땅 고센에 정착한 초기 이스라엘
하나님의 언약이 시작된 지 300년이 채 못되었을 때 드디어 야곱이 아들 요셉을 따라 고센 땅에 정착하는데,
그때의 자손이 70 여명 이었습니다. 하지만 200년 후 출애굽을 결행할 시기의 이스라엘 자손은
스무살 이상의 장정만 60만명, 모두 합하면 최소 200만명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처참한 430년의 노예 생활
현실을 바라보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430년 동안의 노예 생활이 그저 매일매일 반복되는 고달프고
고통스러운 삶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그들의 배후에서 당신이 선포하신 모든 언약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모세를 통해 출애굽
시키시고 시내산으로 이끄십니다.
*쉐키나: 하나님의 임재(출애굽기 19:1-6)
시내산에 하나님이 임재하셔서(쉐키나) 그들을 보호하시고 하나님 자신의 위엄을 드러내십니다.
‘내가 너희를 구속하였다’ 이것은 간단한 선언처럼 보이지만 그토록 오랜 시간동안 하나님은
그 구원계획을 하나하나 실행시키고 있었습니다.
‘제사장 나라가 되라’는 바램을 드러내셨습니다.
이것이 출애굽기 19장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시내산 임재’였습니다.
오늘 본문이 그 현장을 우리 앞에 드러내 줍니다. ‘곧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쫓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예례미아는 출애굽기 19장의 모든 말씀을 하나님께 받아 백성 앞에서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셨습니다. 주권적으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고 그들을 창대하게 만드셨고
구속하셔서 이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게 하셨습니다. 이젠 이스라엘이 그 언약에 반응해야 할
차례가 되었음을 백성들에게 선포합니다. 그것은 그들을 억압하고 이용하기 위함이 아닌
그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복된 백성답게 살기를 바라시는 요구였고 그 또한 하나님의 언약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거룩한 백성으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성이란 세상과 연합하거나 어떠한 죄와도 타협하지 않고 또한 우상 앞에
우리의 모든 가치관을 빼앗기지 않고 나를 구속하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응답하며 살아내는 태도이며
그 모든 삶을 바로 거룩 이라고 말합니다. 레위기 19장 2절에서는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집트와 분리된 삶, 우상과 분리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의 삶’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신실하게 일하셨지만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거역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오로지 하나님을 신뢰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결국 1세대는 모두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제사장 나라: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19: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장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상 앞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5 내가 또 너희 열조에게 한 맹세 곧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날이 그것을 증거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가로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가나안땅에 들어가 정착한 100만이 넘는 이스라엘 민족은 분명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언약이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당신의 언약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것을 이루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하지만 그 신실한 언약 이행에 반응하는 백성의 현실은 달랐습니다.
7 내가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부지런히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청종하라 하였으나 8 그들이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강퍅한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하였어도 그들이 행치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말로 그들에게 응하게 하였느니라 하라(렘11::7~8)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가나안땅은 이스라엘 자손의 것이라
약속하셨지만, 그들은 그 말씀을 청종치 아니했을 뿐더러 오히려 끊임없이 반역하는 삶으로 반응했습니다.
출애굽 하여 가나안땅에 들어간 시기가 기원전 13세기 정도라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기까지 적어도
8세기 정도의 긴 시간이 흐릅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은 그들의 불순종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참고 기다리시며 끝까지 그들을 이끌어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 이라는 것은 단순한 소유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복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거부하고
죄인의 길과 오만한 자리를 거부하고 오직 여호와만을 신뢰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끊임없이 실현되는데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반역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이 말씀이 적용되어야합니다.
예례미아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이렇게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분명하게 선언되고
성취되었고 더구나 우리에게는 신약까지 포함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언약,
즉 예수의 십자가 죽으심 부활을 통해서까지 구원을 얻었다는 확증이 드러났을 뿐 아니라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셔서 이 놀라운 구속사를 믿게끔 하셨는데,
과연 나는 마음을 기울여서 말씀 앞에 무릎 꿇고 순복하는 삶을 사는가?
아니면 여전히 강팍하고 이기적인 삶을 사는가?
이제 우리는 이 질문에 대답해야 합니다.
4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열조를 쇠 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르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먕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이제 쌍방언약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언약은 실현되었고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그 언약을 ’귀 기울여 듣고 응답‘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행해야 할 의무이며
또한 그것이 우리의 진정한 ’복‘이 될 것입니다. 부유해지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씀을 듣는 것 자체가 복이며 언약을 기억하는 것이 진정한 복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비로소
’복된 사람‘의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언약으로 구원을 얻은
우리는 이제 그 언약을 기억하고 그 은혜 앞에 감격하는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를
매 순간 고백하며 들려오는 말씀 앞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전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들려옵니까?
’하나님이 언약을 그렇게 신실하게 이루어 내셨구나. 이제 나도 미력하나마
그 언약을 지키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리고 진정한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끊임없이 우리의 전 삶으로 하나님께
응답하는 살아야 겠다‘는 다짐이 우리 각 심령 안에 일어 나도 있습니까?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우리의 복입니다.
나는 어떻게 응답하고 있습니까?
6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호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준행하라
하나님의 언약을 듣지 못하는 사람, 그 언약을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의 삶은
결국 황폐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아무리 오래 신앙생활을 했어도 여전히 은혜를 기억하고 언약 가운데 사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그 은혜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구원과 성취하신 언약을 선언하고 이제 내가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전적인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언약은 더욱더 실현될 것입니다.
그 복된 역사들이 은혜의 공동체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3부 11시 현장예배 & 온라인예배.....
짓밟힌 언약!'(예레미야11:4~8)
*언약 covenant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언약책’이라고 말합니다.
구약은 과거의 언약, 신약은 새로운 언약을 담고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을 각각 ‘the Old Testament’, ‘the New Testament’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Testament’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또 다른 말로 ‘Convenant’라고 하며
히브리어로는 בְּרִית ( berîyth)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즉 ‘잘라낸다, 끊어낸다, 새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언약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주권적인 언약이었습니다. 모든 인간의 언약은 서로 쌍방 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어기면 그 언약은 깨지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주권적이기에 우리가 아무리 범죄하여 어겨도
그 언약은 깨지지 않습니다. 단, 언약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아픔을 경험해야 하겠죠.
하나님은 당신 스스로의 기쁨 안에서 우리에게 언약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구속할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실 것이며 하나님의 상속자로
우리를 세우시겠다 약속하신 그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의 어떤 종교성이나 행위로서가 아닌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약속이었습니다.
구약에서의 언약은 항상 ‘생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생명을 내걸고서라도 반드시 약속을 지키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생명’이라는 말로 강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은 죄와 허물로 죽었던 나를 다시 구원할 방법으로
그의 독생자 예수님의 희생을 통하여 ‘대가지불’하는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그렇게 엄청난 희생을 통해서라도 나를 향한 구원의 모든 언약을 이루어 내시는 하나님의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1장에서 이 놀라운 언약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적인 언약을 찬송하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창세 전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기 위해 결국 독생자 예수를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주셨고 그 언약을 내 안에 실행시키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그 구속을 믿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바 아버지로 고백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살게 해주셨다는 것이
1장 전체의 핵심 내용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언약에서부터 시작된 소중한 열매라는 것을 바울은 거듭 강조합니다.
창세기 15장을 통해 하나님은 고대 시대의
’언약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창세기 15:9-10)
*생명을 내건 언약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깊게 잠들게 하시고 하나님 자신이 횃불이 되셔서 그 쪼개놓은 재물 사이로 지나가십니다.
이렇게 동물을 잡아서 쪼개는 것을 ‘베리트’라고 합니다. 여기서 ‘삼년 된 암소‘를 잡았다는 것은
’성숙’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아브라함이 성숙해지는 그때가 되면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실현하고 말겠다는 주권적인 약속을 하시고 창세기 15장 9절에 나타나는 장면을 통해 그 언약이 실현될 것임을 확증해 주시고
더 이상 잉태할 수 없는 사라의 몸에서 독자를 주십니다.
이 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언약이 실행되도록 하십니다.
*요셉을 따라 애굽 땅 고센에 정착한 초기 이스라엘
하나님의 언약이 시작된 지 300년이 채 못되었을 때 드디어 야곱이 아들 요셉을 따라 고센 땅에 정착하는데,
그때의 자손이 70 여명 이었습니다. 하지만 200년 후 출애굽을 결행할 시기의 이스라엘 자손은
스무살 이상의 장정만 60만명, 모두 합하면 최소 200만명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처참한 430년의 노예 생활
현실을 바라보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430년 동안의 노예 생활이 그저 매일매일 반복되는 고달프고
고통스러운 삶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그들의 배후에서 당신이 선포하신 모든 언약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모세를 통해 출애굽
시키시고 시내산으로 이끄십니다.
*쉐키나: 하나님의 임재(출애굽기 19:1-6)
시내산에 하나님이 임재하셔서(쉐키나) 그들을 보호하시고 하나님 자신의 위엄을 드러내십니다.
‘내가 너희를 구속하였다’ 이것은 간단한 선언처럼 보이지만 그토록 오랜 시간동안 하나님은
그 구원계획을 하나하나 실행시키고 있었습니다.
‘제사장 나라가 되라’는 바램을 드러내셨습니다.
이것이 출애굽기 19장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시내산 임재’였습니다.
오늘 본문이 그 현장을 우리 앞에 드러내 줍니다. ‘곧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쫓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예례미아는 출애굽기 19장의 모든 말씀을 하나님께 받아 백성 앞에서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셨습니다. 주권적으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고 그들을 창대하게 만드셨고
구속하셔서 이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게 하셨습니다. 이젠 이스라엘이 그 언약에 반응해야 할
차례가 되었음을 백성들에게 선포합니다. 그것은 그들을 억압하고 이용하기 위함이 아닌
그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복된 백성답게 살기를 바라시는 요구였고 그 또한 하나님의 언약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거룩한 백성으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성이란 세상과 연합하거나 어떠한 죄와도 타협하지 않고 또한 우상 앞에
우리의 모든 가치관을 빼앗기지 않고 나를 구속하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응답하며 살아내는 태도이며
그 모든 삶을 바로 거룩 이라고 말합니다. 레위기 19장 2절에서는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집트와 분리된 삶, 우상과 분리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의 삶’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신실하게 일하셨지만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거역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오로지 하나님을 신뢰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결국 1세대는 모두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제사장 나라: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19: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장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상 앞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5 내가 또 너희 열조에게 한 맹세 곧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날이 그것을 증거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가로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가나안땅에 들어가 정착한 100만이 넘는 이스라엘 민족은 분명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언약이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당신의 언약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것을 이루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하지만 그 신실한 언약 이행에 반응하는 백성의 현실은 달랐습니다.
7 내가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부지런히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청종하라 하였으나 8 그들이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강퍅한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하였어도 그들이 행치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말로 그들에게 응하게 하였느니라 하라(렘11::7~8)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가나안땅은 이스라엘 자손의 것이라
약속하셨지만, 그들은 그 말씀을 청종치 아니했을 뿐더러 오히려 끊임없이 반역하는 삶으로 반응했습니다.
출애굽 하여 가나안땅에 들어간 시기가 기원전 13세기 정도라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기까지 적어도
8세기 정도의 긴 시간이 흐릅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은 그들의 불순종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참고 기다리시며 끝까지 그들을 이끌어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 이라는 것은 단순한 소유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복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거부하고
죄인의 길과 오만한 자리를 거부하고 오직 여호와만을 신뢰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끊임없이 실현되는데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반역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이 말씀이 적용되어야합니다.
예례미아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이렇게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분명하게 선언되고
성취되었고 더구나 우리에게는 신약까지 포함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언약,
즉 예수의 십자가 죽으심 부활을 통해서까지 구원을 얻었다는 확증이 드러났을 뿐 아니라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셔서 이 놀라운 구속사를 믿게끔 하셨는데,
과연 나는 마음을 기울여서 말씀 앞에 무릎 꿇고 순복하는 삶을 사는가?
아니면 여전히 강팍하고 이기적인 삶을 사는가?
이제 우리는 이 질문에 대답해야 합니다.
4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열조를 쇠 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르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먕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이제 쌍방언약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언약은 실현되었고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그 언약을 ’귀 기울여 듣고 응답‘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행해야 할 의무이며
또한 그것이 우리의 진정한 ’복‘이 될 것입니다. 부유해지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씀을 듣는 것 자체가 복이며 언약을 기억하는 것이 진정한 복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비로소
’복된 사람‘의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언약으로 구원을 얻은
우리는 이제 그 언약을 기억하고 그 은혜 앞에 감격하는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를
매 순간 고백하며 들려오는 말씀 앞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전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들려옵니까?
’하나님이 언약을 그렇게 신실하게 이루어 내셨구나. 이제 나도 미력하나마
그 언약을 지키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리고 진정한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끊임없이 우리의 전 삶으로 하나님께
응답하는 살아야 겠다‘는 다짐이 우리 각 심령 안에 일어 나도 있습니까?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우리의 복입니다.
나는 어떻게 응답하고 있습니까?
6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호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준행하라
하나님의 언약을 듣지 못하는 사람, 그 언약을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의 삶은
결국 황폐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아무리 오래 신앙생활을 했어도 여전히 은혜를 기억하고 언약 가운데 사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그 은혜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구원과 성취하신 언약을 선언하고 이제 내가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전적인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언약은 더욱더 실현될 것입니다.
그 복된 역사들이 은혜의 공동체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