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21-05-16 12:06
조회
1589
5월 16일 ㅡ유아세례가 거행되었습니다
부족한 저희에게 한이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를 양육하며 사랑하고 사랑받는 이 시간들을 통해 존재 자체로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알게됩니다.
저희 부부는 한이가 세상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한이도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인정합니다.
한이가 스스로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믿고
예수님을 주로 고백할 때까지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예원 (엄영신, 조영아)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예원이를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원이, 예원이와 함께한 시간이 부모인 우리에게 인생 최고의 시간들 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예원이가 늘 건강하고, 삶 가운데서 기도하는
한 사람으로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예원이의 유아세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존귀한 예원이가 자신의 인격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까지
하나님께서 부모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감사함으로 감당하며
믿음으로 양육할 것을 하나님과 성도님들 앞에서 약속 드립니다.
김성훈 (김재형 황소연)
하나님 감사합니다.
성훈이를 저희 부부를 통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고,
저희 부부의 삶에 부모라는 귀한 역할을 허락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훈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항상 지켜주시고, 아이가
코로나19로 위험한 세상에서 자라고 있음에도 저희
가정 안에 성훈이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어느 때보다
가장 큰 행복과 기쁨이 넘친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성훈이 엄마 아빠로 살며 온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그 긍휼과 크신 사랑을 다 안다고는 할수없지만 겨자씨만큼이라도
삶 속에서 느끼고 배우며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사랑한다 네가 우리 아이로 태어나줘서 고맙다라고 이야기 해 줄때마다
하나님이 저희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할때 심정을 가슴으로 조금이나마 공감하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훈이를 통해 저희는 부모의 마음을 배우며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아이를 통해 저희를 부모로 성장시키고, 부모의 마음으로 삶을 살게 하시고,
누군가를 조건 없이 존재만으로도 이렇게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김로하 (김태민, 허은영)
여름에 태어난 보석이라는 이름을 가진 로하는
이듬해 코로나로 이렇다 할 주일학교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나마 가정에서 유튜브로 드리는 언니의 주일학교 예배에
참여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이 아이에게 펼쳐주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아이 스스로 인정하고
감사하며 한주 한주 건강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로 준비하며
존귀한 로하가 자신의 인격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까지
믿음으로 양육할 것을 하나님께 고백하며
저희부부가 끝까지 로하를 믿음의 다음세대로 세워갈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