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21-03-30 05:27
조회
2680
3월30일 고난주간 특새ㅡ 모리아의 십자가(창22:13~14)
모리아의 십자가(창22:13~14)
창세기 1장에서 11장까지 보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구원계획과 범죄와 인간의 대적함이 드러납니다
결국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노아와 가족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통해 창대해지길 원하지만
그들이 또 대항하자 바벨탑을 쌓는데 그들이 하나님의 영역을 공격하겠다
우리가 신의 경지에 다다르면 우리를 어찌 심판하리오 하는 생각이 인간의 만용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실 때 홍수가 아니라
그들의 언어를 혼탁하게 하심으로
각기 다른 언어로 모든 민족을 흩어버립니다.
동일한 언어를 통해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던 민족이
이제는 종족에 따라 언어에 따라 모든 민족이
각기 흩어지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11장까지 나타나는
사건입니다.
이제 무너지지 않을 당신의 구속사를 확증하기 위해
12장부터 당신의 서정을 드러냅니다.
창12장부터 지금 이 시대까지 역사가 그 짧은 11장속에 담겨있는데 12장부터 포기할 수 없는 구원계획과
전 세계에 흩어진 모든 민족을 다시 부르셔서 한 언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는 소중한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는 거대한 구원의 계획들이 등장합니다.
신약시대 마지막 시대를 사는 우리들까지 구원계획은
여전히 확증되고 있음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갈대아 우르에 사는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너는 가나안땅으로 가라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너로 말미암아
천하 모든 민족이 복을 받게 될 것이다 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을 그에게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구속을 성취하는 구원계획이 그의 계보를 통해 성취할 것을 말씀합니다.
그는 아버지 때부터 우상 숭배하던 자였지만
지명하여 부르셔서 이루고야 마시는 구원계획을 진행합니다.
문제는 아브라함은 자식이 없었습니다.
네 아내 사라를 통해 얻게 될 자식이 메시아의 계보를
잇게될 것이다 선포 합니다.
중요한 것은 메시아의 계보에 면면히 흐르는 구속사는
성취하고 맙니다.
사단의 모든 권세는 메시아의 계보를 끊기 위해 압박하지만 아브라함은 사라를 통해 독자 이삭을 얻습니다.
*아브라함ㅡ 99세까지 상속자가 없었음
창 17장 ㅡ할례 ㅡ끊어냄
아브라함은 자식을 낳을 기능이 있었으나
사라가 죽은 자를 방불한 몸의 여인이었기에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행하십니다.
- 할례는 ㅡ 너는 죽었다는 선언 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번성한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할례의 선언 ㅡ나는 죽었다, 오직 하나님이 은혜로 산다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구원 계힉을 이루셔야 나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
선포하는 것이 할례입니다.
신약 에서는 세례라고 말합니다
나는 죽었다 이제는 예수와 함꼐 산다는 선언 입니다.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로마서 6:3-4)
로마서 6장은 할례가 세례와 매칭됨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식이 없던 아브라함에게 약속합니다
창17장 할례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언약
너는 죽은자다. 너에게서 아들이 태어날 것이다.
*아브람에서ㅡ아브라함으로
아비에서 열국의 아버지란 뜻으로 바뀝니다.
*사래에서 ㅡ사라로
어미에서 열국의 어머니로 바뀝니다.
그 언약을 이루고야 마시는 것입니다
사라를 통해서 이삭이 태어납니다.
아브라함에게 이 독자는 너무나 소중했을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가문은 하나님의 구원을 성취하는
가문으로 완성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지시합니다
너는 네 독자 이삭을 모리아 땅 산에가서 번제로 내게 바쳐라
독자 이삭을 지명할 때 즉각적으로 순종합니다.
*독생자
*이삭
*즉각적인 순종
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창세기 22:1-3)
7 이삭이 그 아비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가로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가로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창세기 22:7-8)
아브라함의 대답입니다.
*여호와 이레 ㅡ하나님이 준비하신다.
하나님이 너를 준비하셨단다 하면서 올라갑니다
그 아비의 마음. 나뭇단을 지고 따라가는 이삭의 모습이 얼마나 처연합니까.
그 정상에 올라가서 반석 위에서 이삭을 결박합니다.
실제 상황 입니다
칼로 그의 목을 겨냥해서 내리치려고 할 때
하나님의 사자가 그를 만류합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 네 독자 이삭에게 손대지말라
다급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성부 하나님께 순종하는 ㅡ아브라함
아버지께 순복하는ㅡ 이삭의 모습 놀라운 광경입니다.
우리는 자식을 넘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사랑과 극복은 다른 것이 있습니다
자식에게 제한 당하는 사랑은 농락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 부모는 신앙만은 결코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것이
자녀들에게 드러나게 해야 합니다.
자식들이 잘못 가도 만류하지 못하면 제한하지 못하면
무너지고 맙니다.
자식을 넘어가는 아브라함입니다
말씀 앞에서 철저하게 그 자식을 극복하는 아브라함입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자녀지만
부모에게 몇 번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장애, 관계의 장애, 인생의 장애물로 올 수 있는데 그때 넘어서야 합니다.
진정한 자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똑똑한 자식을 만드는데 열심이지만
신앙으로 믿음으로 정도를 걷는 자식을 만드는 일에는
실패할때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끝까지 순종해서 행동합니다.
첫 번째 준비하신 것은 독생자 아들 이삭이었습니다.
진정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은?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창세기 22:13)
이 수양이 있을 것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네가 나를 경외하는 줄을 내가 이제 인정한다.
수양을 통해서 번제를 드리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
여호와이레는 수양뿐이었을까 ?
수양은 모형 예표에 불과합니다.
메시아에 대한 그림 언어 입니다.
나중에 보면 그 현장에서 십자가 지시고
모리아 산의 꼭대기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가십니다.
'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요한복음 19:17)
거기에 십자가가 세워집니다. 동일한 장소입니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그림언어 그것을 성취하는
하나님의 완성..
묵묵히 독자 이삭을 끌고가는 아브라함
나뭇단 지고 아버지를 따르는 이삭
자식을 잡는 아버지와 묶여서 생명내어 놓는 이삭의 순종
골로다 언덕을 오르시는 예수님
당신의 존귀한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놓으시는 하나님.
독생자라는 의미는 생명보다 더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아브라함은 예표에 불과하지만
성부 하나님은 실제로 멸시와 천대 수모 당하시고
예수님은 죽게 될 것입니다.
구약은 어떻게 구원얻나요 ?
모든 구약은 오실 자의 예표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담당하실 분이 오신다.
이사야 53장은 말씀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 허물을 인함이요 ....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요.'
핵심은 모리아입니다.
모리아는 하나님이 보신다는 뜻입니다.
아브라함, 이삭의 순종을 보시고
모리아는 당신이 독생자를 내어놓아야 할 곳임도
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오르신 골고다 언덕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의 근원 될 것이다. 약속하신 것이
땅, 자녀 이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당대에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동서남북 모든 땅을 주신다고 했지만
정작 자기가 죽을 때까지 소유한 것은 무덤 하나였습니다.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은 자식이 있을 것이다 했지만
이삭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요셉 때에 고센 지역에 야곱 일행이 정착하고
430년 노예생활을 지나고 출애굽 할 때
비로소 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백성들이 파급됩니다
먼 훗날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복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속사, 하나님의 구원계획속에 그가 핵심적인
존재가 된다는 것은 복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당대에 전 세계를 정복하지 않지만
제자를 불러서 3년 가르치고 제자를 보내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아라.. 세례주어라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하시고'
마 28장 19절부터 나타나는 주님의 지상명령이 선포되고
아브라함에게 주신 모든 언약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사도들을 통해 전 세계가 회복되는 거대한 구속사가
실현되는 중심에 아브라함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고난주간 십자가를 묵상하며
가슴이 뭉클합니다
언약을 살피고 언약이 실현되기까지 포기하지 않는 거룩한 열심과
이루고야 마시는 하나님의 구원계획
‘나는 어떻게 순종하고 응답할 것인가.
단순하게 예수 믿고 복 받고 잘 산다 가 아니라
난 지금 매 순간 순종 하는가 !
나를 통해 구원 계획이 실현되는가 !
공로, 과거에 고착된 삶이 아니라
지금 처음 믿는것처럼 매 순간 은혜로 살고 십자가 바라보는
진정한 감동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다시 한 번 언약의 주체로서
전 마음으로 순복하고 응답하는 삶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