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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부
작성일
2019-08-25 18:36
조회
1261
8월 25일 주일2,3부 예배' ㅡ다시 선포되는 언약의 말씀!'(신4:1~9)
'다시 선포되는 언약의 말씀!'(신4:1~9)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정호승 작가의 시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놀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는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
우리의 삶이 상처 없는 삶이 아니라 상처를 관통해도
여전히 십자가 앞에 서는 삶이길 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가슴앓이를 바라봅니다.
모세는 40년을 한 결같이 사명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시간들. 그러나 하나님의 가슴을
이해할 수 없기에 그냥 묵묵히 참아야 되는 광야였지요.
그때는 사실 더 힘든 광야였을 것입니다.
노예생활에 짓눌린 자기 동족들을 바라보면서 나 혼자만 잘 살 수 없다는 거룩한 열망이
그의 가슴속에 불타오르기 시작합니다.
나이 80세에 그는 시내산을 지나가면서 가시떨기 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불이 꺼지지가 않는 놀라온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불꽃 속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모세야, 모세야”
40년 전에 들었던 자기 이름입니다. 잊고 살았던 ‘이집트 왕궁의 이름이었습니다.
“너는 이제 들어가서 내 백성을 이끌어 내라. 내가 너를 통해 그들을 구원해 내고
그들로 하여금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그 가나안땅을 유업으로 줄 것이다.”
너는 그들을 인도하는 영도자라고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는 힘이 없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이 놀라운 과업을 성취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다시 선포되는 언약의 말씀
출애굽 1세대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 모세까지도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다.
*가나안땅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모세의 간구 – 그러나 거절하심
25 구하옵나니 나로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편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신명기 3:23-25)
이스라엘의 불순종의 책임이 모세에게 전가됩니다.
함께 그 고통을 감수하는 것이 리더십입니다.
리더십은 누군가를 이끌어내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모세가 간절히 원했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ㅡNO ㅡ거절이었습니다.
* '때로는 거절하심도 하나님의 응답이다'
예수께서도 기도하실 때 ‘ 내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는 기도 였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간청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노, 너는 건너가지 못한다.” 선언하십니다.
그러나 그는 기도합니다. “나로 건너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은“노, 아니야!” 였습니다,
여러분! 거절도 때로는 응답이 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가슴을 이해합니다.
내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자신의 사명이 어디까지인지 그는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낸 지도자
*이름조차도 ㅡ여호수아(히) ㅡ예수(헬) ㅡ 구원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태복음 1:21)
철저하게 예수를 예표하는 자가 여호수아라면
모세는 이끌어내는 자, 이것이 그의 역할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역할에 충실해야합니다 감투가 되어선 안 됩니다
교회에서 모든 직임은 하나님의 역할일 뿐 감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가치관은 우리가 하나님의 가슴을 이해하고 생명을 파급하게 하는 것
교회에서 가장 소중한 사명은 가르치는 것입니다.
목사가 가르치고 여러분도 함께 가르치는 현장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슬로건이 가르치는 교회입니다. 가르침이 위임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주신 지상명령이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로 삼아
가르쳐 지키게하라 하신 것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내가 장로야 ! 권사야 ! 합니다.
가르치는 현장이 존재하지 않고 섬김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교회는 위험해집니다.
모세는 영도자일 뿐 구원자가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그가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 수고하였으나
여호수아에게 모든 사역이 계승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끄셨을 뿐ㅡ 영광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기억해야합니다.
가르쳐서 예수의 심장을 갖게 하고 예수처럼 살게 해야 합니다.
가르치는 사람 순장이 많아지는 교회가 성경적인 교회입니다.
생명력이 넘쳐나는 교회 멋진 교회가 됩니다.
교회에서 가장 큰 사람은 ㅡ 하나님의 가슴을 이해하고
나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구원할까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할까
고심하는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교회는 희생하는 사람, 사명 감당하는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합니다.
너는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네 눈으로 그 땅을 보라 네가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신명기 3:26-27)
모세는 압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죄를 자신이 짊어진다는 것.
그는 여기까지가 자신의 한계임을 알고 2세대에게 시내산 언약을 다시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그의 가슴을 토로하는 생명력을 담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금까지 모든 80년의 삶을 농축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너희의 가슴에 그 하나님을 닮기를 바란다. 그 하나님의 언약을 깊이 담고
그 하나님의 언약으로 저 가나안땅에 들어가기를 바란다.
그 언약을 기억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는 짙은 고백이 신명기 전체에 나타납니다.
*이제 2세대가 모든 언약의 주체가 되어야만 했다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신명기 4:1)
*과거 시내산에서 선포되었던 1세대에게 대한 언약
나는 들어가지 못하나 여러분은 저 땅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자신에게 부여된 사명을 그들에게 준비시키고
놀라운 사명 선언문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깁니다.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출애굽기 19:3-6)
*광야에서도 끊임없이 반역했던 이스라엘 백성들!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를 얻었지만 광야에서는 불순종의 노예가 되어버림
*언제나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안아주심으로 함께 하셨음에도.....
6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신명기 4:5-6)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고 가까이 하신 백성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거절했고 외면했다.
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신명기 4:7)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민족
*결단코 잊어서는 안 되었다.
우리가 자랑할 것은 오직 예수. 오직 은혜만 자랑해야합니다.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신명기 4:9)
우리같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은 자가 없다
우리처럼 하나님이 안고 온 자들이 없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
우린 이런 존재다 하는 것이 우리의 프라이드가 되어야합니다.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신앙 교육
*일평생동안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지켜내는 삶을 살아가야....
*우리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 또 우리는 이런 존재다 !! (신명기 4:32-34)
우리에게 구원해주신 그 은혜와 감동이 존재 하는가 !
*기억하라! 기억하라!
*너무 쉽게 망각하는 현실
*은혜의 반대말 ㅡ망각
*신명기의 주제 ㅡ기억하라
*구원의 은혜와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라
*애굽의 종 되었던 집에서 너희를 구원하신 여호와를 기억하라!
*진정한 신앙생활이란?
“일평생 하나님을 의뢰하며 살아가는 삶.” --제리 브릿지스
교회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교회생활, 신앙생활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고 살아가는 전 삶이 예배입니다.
*은혜에 익숙해지지 말라.
*신앙인에게 가장 무서운 일은 ‘은혜에 길들여지는 것’
예배는 우리의 전 인격으로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는 ‘아바드’ 엎드려 경배한다는 뜻이라면
신약은 ‘프로스퀴네오’ 입 맞추는 거예요. 어린 딸이 아빠에게 입 맞추듯이
그런 입맞춤이 예배가 되어야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믿음을 오직 삶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
얼마나 하나님과 동행하고 신뢰하고 의지 하였는가
얼마나 기억하고 살았는가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이 들려오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아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삶을 드러내라
삶으로 믿음을 드러내라
아이들에게 예배자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론입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신앙생활의 연조를 이야기 하지 말고 내가 얼마나 기억 하는가
내가 지금 듣고 있는가 ! 중요 합니다 삶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게 지금 들려오는 그 음성 듣고 깨닫고 그 말씀 앞에 살아가는 삶.
우리를 안고 오신 그 은혜를 기억하며
날마다 순복하는 삶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