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9-04-28 18:33
조회
1679
4월28일 주일2,3부예배 ㅡ광야에서의 목마름!(출17:1~7)
광야에서의 목마름!(출17:1~7)
*안개 속에 서면 모두가 혼자이어라--헤르만 헷세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헤르만 헷세의 고백처럼 느껴집니다.
세상이 아름다운데도 내게는 보여 지지 않고
전혀 그 아름다움이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인생이 마치 안개 속을 걷는 듯
이정표도 보이지 않는 막연한 두려움 절망도 있습니다.
내 삶에 몰아쳐오는 고난이 있을 때
하나님을 신뢰함에도 나 혼자 고립된 느낌들...
고립되었을 때 누구나 다 가슴앓이가 존재하고 두려움을 느끼며
내가 제대로 가는걸까 ?
가슴속에 의문들이 교차 할 때도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광야 앞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하나님을 경외했던 그들에게도 고통은 존재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믿음의 선언을 통해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합니다.
* 성숙한 신앙인 –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아픔, 눈물, 좌절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내 방법 동원했지만 안 될 때 오직 하나님 의지하고 도우심 만으로
살 수 있습니다. 고백하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입니다,
*모든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존재했던 삶의 위기와 두려움
막막한 광야 앞에 내 몰릴 때 자신의 신앙을 결단 합니다.
* 현실, 환경에 피할 것인가 아니면
여전히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것인가.
그들이 부름 받은 이후에 고난이 끝났나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셨음에도 행복한 삶이 열린 것이 아니라
광야로 내 몰리고 막다른 인생의 골목에서 수없이 무릎 꿇고
하나님 아니면 안 되는 고백을 드리며
하나님을 더 신뢰했습니다.
*그 신뢰함을 성경은 ㅡ복이라 말합니다.
* 현실 선택 / 하나님 선택
믿음의 사람들은 고뇌와 역경가운데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선택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계속되는 고난과 고통, 기근, 위기 앞에서
처음엔 넘어지고 세상으로 피하기도 하지만 하나님 의지하고
결단하며 나아갑니다.
*신앙인 욥
상상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서도 자기의 삶을 철저하게 위탁
*욥13:15--“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소망이 없노라“
이 한 문장만으로 하나님을 떠났겠구나 싶지만
그는 하나님께 무릎 꿇고 하나님만을 신뢰합니다.
친구들이 네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라고 비난하지만
그때마다 그는 더 하나님께 집중 합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언제나 옳은 선택을 합니다.
이것이 그의 성숙입니다.
*엘리야
사자를 보내어 그를 어루만지시고 사십 주야를 걸어서 호렙산에
도착해서 하나님을 뵈올 때 .. 그곳에서 세미한 음성을 듣습니다.
안개 앞에 서 있는 듯한 현실 앞에서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합니다.
*다윗
십 수년 동안 광야로 내몰린 다윗
죽음의 위기를 넘나들지만 하나님의 음성에 자신의 마음을
위탁합니다. 다윗의 성숙입니다.
누군가 내 옆에서 환희의 개선가를 부를 때
극심한 고통 앞에서도 가슴속에 비애를 느낍니다.
*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지 않는가 ?
세상이 바라보는 형통 속에서만 하나님이 계시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한 현실 앞에서도 나는 하나님 의지 합니다 라는
고백이 진정한 신앙의 성숙이란 것입니다.
* 구원은 은혜로 주어졌지만
구원 이후의 삶은 매일 하나님과 함께 살기를 결단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안에 그런 순전한 믿음의 선언이 있기를 바랍니다.
*“가장 순수한 믿음은 혹독한 시련을 통해서만 드러나게 된다”
(쉐렌 키에르 케고르) 기독교 사상가 고백입니다.
그때 낙심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기적과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할 때
매 순간 하나님 이 모든 문제와 상황을 해결해 주십시오 만이 아닌
잘 견뎌내기를 기도하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의 요소가 됩니다.
“믿음의 삶은 언제나 인내와 소망으로 이루어진다”
(스탠리 하워와스)
*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이 광야 길을 걷습니다.
430년 노예 생활 했던 그들을 건져내시고 자유주신
과거를 돌아보며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해 오셨는가를
기억해야 함에도 그들은 그 은혜를 잊고 살아갑니다.
돌아보면 출애굽의 역사와 기적 , 홍해의 기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끊임없는 원망과 불평으로 삽니다.
1)오랜 시간에 대한 기억으로 생겨나는 인내
2)우리의 신실함이 위험을 통해 값지게 드러날 것이라는 소망
예수 믿고 구원 얻었습니다. 지금 죽어도 천당 갑니다
이 고백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거부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 하나님을 내가 신뢰합니다.
고백하는 것이 성숙한 신앙이란 것입니다.
*그러나...... 쉴 새 없이 원망, 불평하는 이스라엘
망각은 치명적입니다.
*출17:1-3--하나님을 향한 원망, 불평
원망은 이들의 트레이드 마크였습니다.
홍해 앞에서도 ‘모세야 애굽의 매장지가 없어서...’. 원망 합니다.
홍해 속에 길을 내실 때 찬양하며 송축하지만 사흘 지난 후
모세야 우리를 목말라 죽게 하려느냐..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다... 원망합니다.
* 원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ㅡ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불가능합니다.
*“오, 비참한 인간이여! 죄가 너희를 괴물로 만들어 놓았구나.
하나님이 그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지으셨거늘,
죄 때문에 ‘악마보다 조금 나은’ 존재가 되고 말았으니!“
--조셉 얼라인
* 출애굽의 여정은 오늘 우리에게 주는 경고입니다.
끊임없이 원망, 불평하는 그들 앞에서
모세는 하나님께 무릎 꿇으며 하나님 앞에 피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어떤 방안을 그들에게 제시하나요?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 하겠나이다” (출17 : 5)
*출17:6 --“반석을 치라”
홍해를 치던 지팡이로 바위를 치라
자기 앞에 있는 분이 예수그리스도인줄 알았으면
칠 수 없었을텐데..
모세의 눈에 보이는 것은 커다란 바위였습니다,.
바위를 지팡이로 칠 때 그 바위가 깨지고 물이 터져 나옵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쳐서 깨뜨린 것은 .. 예수를 친 것이다
예수께서 자신의 전 몸을 깨뜨려서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와 만족을 주실 것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고전10장 1ㅡ5)
세상의 물을 마셔도 목마를 것이다
내게서 나가는 생수의 강을 마셔야 목마름이 사라질 것이다.
*여전히 함께 하시는 주님
*자신을 깨뜨려 목마름을 채워 주시는 주님의 모형
타이폴로지입니다.
*목마름은 ㅡ인생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세상은 권력, 돈을 가져도 여전히 목마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매일 기적을 경험해도
그것 때문에 감동하지 않습니다.
구름기둥, 불기둥의 역사가 있어도 여전히 원망합니다,.
인간의 욕망은 매일 많은 것으로 채워도 만족이 없습니다.
주님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 요4장 ㅡ수가성 물가의 여인의 목마름
아무리 채워도 목마릅니다,.
이 여인이 예수를 만나서 메시아 인 것을 깨닫고
내가 예수를 만났다 와보라 외친 후 다시는 목마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예배드리고 헌신하고 충성해도 주님으로 살지 않고
내 공로 내세우면 여전히 목마르게 됩니다.
결론 !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37-39 )
성령이 우리 안에 임재하심으로 예수의 주되심과
세상이 줄 수 없는 진정한 가치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을 기억하며
십자가 바라보고 날마다 은혜로 살아가야합니다,
오늘의 기도로 사는 우리들,..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선언하는 현장입니다.
오늘도 그 은혜가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우리 안에 가득히 채워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