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9-02-10 18:41
조회
1741
2월 10일 주일 2,3부예배 ㅡ드디어 로마에!(행28:17-19)
드디어 로마에!(행28:17-19)
바울사도는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끌려왔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가 로마에 도착했을 때 많은 동역자들이 바울을 맞이합니다.
16절에 보면 이제 바울은 로마로 들어와서...
바울은 황제에게 직접 재판을 받게 됨으로 가택연금 상태로
밖으로는 나가지 못하지만 외부의 사람들은 만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짐으로
죄수의 몸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전하는 기회를 얻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을 향한 바울의 변증
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규모를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어준바 되었으니
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놓으려 하였으나
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못하여 가이사에게 호소함이요
내 민족을 송사하려는 것이 아니로라(사도행전 28:17-19)
자신의 지금까지의 사역에 대해서 변증하는 내용입니다.
이곳에 있는 유대지도자들은 바울에게 특별한 반감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바울은 지금 이 로마에 도착해서 유대지도자들과 편견이나 갈등을 없애기 위해
자신이 왜 로마로 왔는지 변증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을 향한 거부감이 아님을... 토로하며 그들을 설득합니다.
*행28:20--이스라엘의 소망을 인하여......
이러하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노니 이스라엘의 소망을 인하여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바 되었노라 (사도행전 28:20)
자신이 로마까지 끌려온 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구원계획으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 입니다
어떤 사건, 갈등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배후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 입니다
때로 우리는 나를 거부하는 사람을 향해 반감을 갖습니다.
내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 좌절하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어떤 뜻 ,계획이 있는지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비전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선민사상
이스라엘 민족 속에 있는 우리는 저 이방인들과 다른 존재라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우리만 구원받은 선민이라는 생각들 ..
바울은 그 선민사상을 거부함이 아니라
우리만 구원하는 하나님의 특별함이 아니라
모든 이방인까지 구원하기 위해 이스라엘 민족을
먼저 부르셨음을 그들 앞에 성경을 중심으로 재천명하는 것입니다.
*출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출애굽 한 이후에 석 달이 지나 하나님의 임재 쉐키나가 그곳에 임했습니다
온 세계가 다 내게 속했다. 하나님의 세상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바람이었습니다.
자기 안에 그 비전을 다 가두어버렸습니다
우리만 하나님의 친 백성이다 우리에게만 이 구원이 주어진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방인들을 개처럼 취급한 것이 그들의 잘못된 선민사상이었습니다.
나를 구속하신 것은 그 구원이 내게서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나를 통해 가족이 이웃에게 이 구원의 역사가 파급되게 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자기 안에 가두면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그들 앞에 설명 합니다
철저한 하나님의 선민사상 구원계획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 죄수의 몸으로 끌려왔고 로마, 온 열방까지 하나님의 나라로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위해서 여기까지 왔음을 말하며
복음 전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백성’ & '제사장 나라의 사명‘
*전 세계를 향한 구원의 거룩한 영향력을 드러내도록
그 들을 먼저 구원하신 하나님의 비전
예루살렘에서 아직 어떤 전달이 안 온 상태입니다.
바울의 말을 많은 청중이 듣게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는 것이 산헤드린 공회의 바람일텐데
그들의 소망이 아직 전달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바울이 그들보다 더 빨리 로마로 도착했기에...
우리 계획보다 더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이 본문에 드러납니다.
*행28:21-22--
편견 없는 분위기에서.....
21 저희가 가로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고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22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노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줄 우리가 앎이라 하더라
(사도행전 28:21-22)
그렇습니다.
바울이 풍랑을 만났지만 이 모든 사람들의 잘못된 관습, 고집, 경험들을
총망라해서 그곳에 일찍 도착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의 섭리 였습니다.
내가 지금 어떤 문제로 고통당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나요 ?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반드시... 선하게 하실 것입니다.
내 생각, 내 방식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앞서 행하시는 분명한 계획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8장 23절 ㅡ 구약의 모든 예언을 중심으로 메시아가 누구신가 ?
모든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 오신 그 분 !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 그분 다시 오실 그분 !
각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예수를 믿게 하신다. 강력하게 복음을 증거 합니다.
*행28:24--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들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사도행전 28:24)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은 성령이 그 마음을 열어서 듣게 하시고 믿게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성령이 역사해야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하나님의 사람
우리는 복음을 증거 할 뿐입니다
우리가 증거 한 복음은 생명이 있기에....
우리가 복음을 증거하고 선을 행할 때 낙심하지 않을 것은
때가 이르매 반드시 거두게 하시기에 ....
때를 얻는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전해야 할 이유입니다.
우리 교회는 노방전도의 열매들도 많습니다.
지난 주 새가족에 등록한 분들이 그런 고백을 합니다.
학익사거리에서 동역자들이 전도하는데 전도지와 물티슈를 나눠주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전도지를 받았는데
복음을 전해주는 그 분들의 모습이 참 행복해 보이더라는 말을 합니다.
저들이 왜 저렇게 행복한 얼굴로 전도를 할까 ?
그래서 교회로 왔다는 고백을 합니다.
복음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역사가 나타나고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도 복음뿐 아니라 말씀을 들을 때도 성령이 마음을 열어주시고
듣게 하셔야 가능합니다.
내 지식과 경험이 아닙니다.
바울이 빌립보에서 복음을 증거할 때 유독 루디아가 바울의 말을 관심을 갖고
열심히 들을 때 성령이 그 마음을 열어서
루디아가 예수를 믿게 되는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지금도 성령이 역사하는 사람 ㅡ복음을 통해서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영적차이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을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
나의 고침을 받을까 함이라 하였으니(사도행전 28:26-27)
그러므로 이사야는 예언합니다.
*행28장 28절 – 저희는 또한 들으리라 하리라
하나님의 절대구원의 약속을 거부할 때 이방인은 듣습니다.
성령이 그의 마음을 열어 듣게 하십니다.
간곡하게 그들 앞에 복음을 증거합니다.
여러분 바울에게 힘이 되는 현장은 어떤 현장일까요?
그 구원의 감격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사람들이 바울에게는 큰 희망이 됩니다.
바울이 로마까지 끌려왔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을 초청해서 복음 증거할 때
듣는 사람도 있고 듣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울은 듣지 않는 사람을 향해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을 향해 소망을 갖습니다.
어떤 큰 역사가 나타나지 않아도 바울은 여전히 복음 전합니다.
이것이 바울의 사명 이었습니다
은혜의교회가 왜 여기 있습니까 ?
어떤 큰 부흥만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한사람! 에게 복음 증거하고
그들 가슴속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현장이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끌려왔지만 그의 가슴은 가득 찬 행복이 있었습니다.
사명을 지금껏 감당하고 여전히 이 사명 감당하는 것입니다
가슴 저미는 사명을 감당하고 그 사명 위해 매일 경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언제나 바울의 마음에 희망으로 와 닿는 사람들
죄수의 몸으로 끌려왔던 바울의 모습은 세상이 바라보는 성공한 모습이거나
영광스런 몸이 아니라 그의 가슴속에 불타올랐던 복음 증거 하는 그 현장을 통해
언젠가는 이루어질 위대한 역사를 위해
가족, 이웃을 회복하시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여전히 복음전하기 위해 힘쓰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여기 있음은 나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기 원하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임하는 소중한 역사들이
우리를 통해 확장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