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8-12-02 20:52
조회
1438
12월2일 주일 2,3,5부예배
바울의 간증과 신앙고백! (행22:2~29)
오늘 본문은 사울의 과거사와 바울의 현재의 모습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단순히 간증이 복음은 아니다.
우리가 간증을 많이 경험합니다.
중요한 것은 간증이 성공신화만이 되어선 안 됩니다.
기도하고 연보 잘했더니 물질의 복을 주셨다.
예수 만나서 병 고침 받았다 한다면 나쁘진 않지만 진정한 간증은 아닙니다.
* 가장 좋은 간증은ㅡ이렇게 힘들고 어려운데도 여전히 예수만이 내 구원자시다
하나님은 여전히 선하시다 이것이 진정한 간증입니다.
간증은 모든 이에게 진정한 희망과 위로 소망을 줄 수 있어야합니다.
간증으로 미화하는 모든 이야기들이 믿음을 가장한 우리의 자랑이 될 수 있기에
이렇게 헌신하면 하나님이 이렇게 성공하게 하시고 이렇게 높여주신다 라는 것이
인생의 좌절과 낙심의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눈물이 되고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사도바울의 간증은 우리에게 많은 희망을 줍니다.
복음과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희망과 생명의 메시지가 사도바울의 간증이기에 ..
*부득불 약함을 자랑한 바울
진정한 간증은 오직 예수를 높이고 구원의 은혜를 고백하고 선포하고
나의 약함을 자랑함이 진정한 간증이 됩니다.
*그의 자랑 ㅡ모두 십자가의 원수
‘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빌립보서 3:5-6)
* 중요한 전환점은ㅡ 대적자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공급되었기에
그 은혜 때문에 모든 핍박에도 여전히 부활의 예수를 전하는 것을
드러냄이 바울의 간증이었기에...
이 땅의 모든 것은 배설물로 여깁니다.
은혜 없이도 가능한 삶은 없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립보서 3:7-9)
*허탄한 모든 자랑거리가 배설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 복음은 두 가지로 작용
누군가의 가슴속에 죄를 깨닫게도 하지만 분노를 격동시키기도 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 말씀에 대해 수용하는 마음이 복된 마음인 것입니다.
*성난 군중 앞에서의 복음 증거
과거 열심 있는, 속칭 잘나가는 바리새인으로 출세의 길을 걷던 자신의 모습이
배설물에 불과하다고 말할 때 그들이 분노하는 것입니다.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4 내가 이 도를 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사도행전 22:3-4)
*바로 이 자리에 그 증인들이 있다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사도행전 22:5)
내가 여러분과 같이 예수를 핍박하던 자입니다
부끄럽고 두렵고 아픔마음으로 고백합니다.
은혜가 내게로 와서 그 은혜를 전하는 삶을 전하는 삶을 살게 된 것을 전하며 갈 때
* 메시아를 만납니다.
6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웠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사도행전 22:6-8)
*앞을 보지 못하는 신세가 된 바리새인 사울
아나니아라는 믿음의 사람이 안수할 때 눈이 떠지고 앞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핍박자의 삶에서 복음 전하는 삶으로 바뀌게 된 오직 은혜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
비난과 자기성찰은 다릅니다.
바울은 자기 성찰하는 것입니다
나를 포함한 여러분들이 모두 그러한 삶을 살았노라 드러내고 있기에...
우리의 손에 든 배설물을 과시하지 않고 본질만을 전해야 합니다.
제자들을 파송하는 것이 주님의 목적이었던 것처럼...
제자훈련하는 목회자들의 모임 칼넷 세미나에 다녀오면 늘 가슴이 뜨거워짐을 경험합니다.
어떤 성공신화가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제자훈련의 본질을 찾는 시간이기에...
하나님을 기대하고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바로 성공이기에...
*사명의 선언
12 율법에 의하면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 그가 또 가로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 22:12-15)
*중인 – 생명 내걸고 진실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바리새인으로서의 열심을 다했으나....
* 어쩔 수 없는 죄인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사도행전 22:16)
바리새인들이 폭발합니다.
바리새인은 의인인데 왜 죄를 씻으라고 하는가 !
마음을 씻고 회개해야함에도 그들은 울분을 토합니다.
*바울의 이러한 열심을 그들도 다 알고 있다.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저희는 네가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의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저희도 아나이다 (사도행전 22:17-20)
이 말 하는 것까지 저희가 듣다가 소리질러 가로되 이러한 놈은 세상에서 없이 하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사도행전 22:22)
분노하는 자보다 깨닫고 돌이키는 자가 복된 것임에도...
바울을 죽이자고 몰려듭니다.
시간이 더 주어졌다면....
기회가 더 있었다면...
바울이 어떤 말까지 하고 싶었을까요 ?
여러분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십시오.!!
여러분이 자랑하는 모든 것은 다 배설물입니다
그런 것으로 구원 얻지 못하고 예수만이 우리의 유일한 근거입니다.
그 예수가 우리의 주십니다. 선포하기 위해 나섰는데
세상이 그 결정적인 순간을 막습니다.
복음이 선포될 때 언제나 그것을 방해하는 사단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때 외쳐야합니다.
예수만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다. 선포해야 합니다.
복음만이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능력이기에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가치관으로 자랑해선 안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외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는
값진 보화들, 값진 믿음의 고백들이 우리 삶속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