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8-11-11 18:44
조회
1128
11월11일 주일 2,3부예배
“나의 뜻 VS 하나님의 뜻”' (사도행전 21:1-14)
열왕기상 22장에 보게 되면
북 왕국의 아합과 남 왕국의 여호사밧이 서로 간에 내전이 반복되었기에 전쟁을 불식시키기 위해 결혼 동맹을 맺습니다.
아합과 여호사밧의 이 동맹은 사실상 한배를 탄 것처럼 보이지만 서로 생각이 달랐습니다.
아합은 철저하게 불신앙적인 요소를 가지고 어떻게하면
이 여호사밧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까? 생각하고
여호사밧은 비록 국가의 안전 때문에 결혼동맹을 맺긴 했지만
그래도 항상 신앙적으로 행동해야 된다라는 부담감으로
그들은 서로의 생각과 목적이 달랐습니다.
여호사밧은 아합을 설득하여
예언자들 400명을 초대하여 묻습니다.
‘자 여러분 내가 이 전쟁에 나가야 될까? 말아야 될까? 당신들이 알아서 예언하시오.’ 그랬더니 400명이 다 한결같이
‘폐하! 이 전쟁은 무조건 승리입니다. 나가십시오.
아합은 쾌재를 부르지만 여호사밧은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여러분! 많은 사람이 옳다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어요. 믿음의 사람들은 다수결 보다는 하나님이 내게 뭐라고 말씀하는가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대가 아무리 이 길로 가더라도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사밧이 미가야를 불러주십시오. 합니다.
미가야 한 사람이면 됩니다.’ 400대 1이에요. 미가야가 와서 예언을 하면 그 말은 신뢰가 갈 것 같습니다. 할 때
아합이 말합니다. 미가야는 내게 한 번도 좋은 말을 한 적이 없소. 항상 내게 NO 였소.
여호사밧이 아합을 설득을 합니다. 그래도 그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니 미가야의 입을 통해서 듣길 원합니다.
아합이 할 수 없이 미가야를 부르면서 이미 자기 측근을 보내어
왕께 적합한 말을 하도록 압박함으로 그 역시 전쟁에 나가라는 말을 하게 합니다.
그때 아합이 쾌재를 부르면서도 마음이 불안합니다.
‘넌 항상 내게 대해서 반기만 들지 않았느냐?
그런데 왜 오늘 하필이면 전쟁을 하라고 하는가 ?
이때 미가야가 말합니다.
이 전쟁에 나가면 당신이 죽을 텐데 거짓 영을 통해서 당신에게 전쟁에 이길 거라고 당신을 지금 선동하고 있습니다.
전쟁에 나가면 당신은 죽게 될 것입니다.
전쟁이 시작되자 아합은 여호사밧에게 갑옷을 바꿔입자는 제안을 합니다. 적들이 공격을 할 때 자기를 노린다면
여호사밧이 죽게 될 것인데 우연히 날아온 화살 하나가 아합의 심장을 꿰뚫게 되고,,, 결국 이 전쟁에서 그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이것이 열왕기상서 22장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한 가지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듣기 좋은 소리만을 골라 들으려고 한다는 거예요.
많은 스승이 있는데 스승으로부터 배우는 게 아니라 자기만족, 자기 충족감을 위해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일만 스승이 있으나 아비는 많지 않다고 사도바울이 말합니다.
우리가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참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을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한사람의 신앙의 모습이 본문에 드러납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1절부터 보면 밀렉투스에서 동역 자들과 작별하고
고스, 로도, 그리고 구브로, 수리아 그리고 가이사랴까지 도착하는 장면입니다. 드디어 예루살렘 근처까지 도착합니다.
바울이 가는 곳마다 동역 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이 정말 가슴을 담은 충고를 합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마십시오.
죽음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4절에 보시면 두로에서 만난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말하면 듣는 게 상책일 텐데, 바울은 자기 길을 돌이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한번만이 아니죠? 계속해서 그에게 이야기 합니다.
11절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주리라 하거늘
같은 예언입니다. 가면 해를 입을 것이다. 가면 잡히게 될 것이다. 급기야는 수족이 결박돼서 이방인에게 넘겨지게 될 것이다,
12절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로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누가를 비롯한 동역 자들이 위험한 길이니
바울을 어떻게든 차단하려고 애를 쓰지만
바울의 사명은 어떤 명령보다도 중요합니다.
사명이 뭡니까 ?
사전적인 정의는 목숨 다 걸고 이루어야 될 하나의 자신의 책임을 사명이라 그래요. 이게 바울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이라도 그 길은 걸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에 보면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 하는 것이 그의 사명 선언문이었습니다. 복음증거입니다,.
우리는 가끔 성령이 일깨워 주셔서 당신에게 가지 말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걸 그만두는 게 뜻 인줄 알지만
사명은 위협을 당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 사명을 감당합니다라고 선언하고 그 길을 가는 것이 신앙인이 가져야 될
중요한 우선순위입니다.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는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어야 합니다.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경이 분명히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나를 구속하신 것처럼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뭘까?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하나님의 진리를 아는 하나님의 진리를 더 경험하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에요.
나를 통해 이제 또 하나님의 복음이 어떻게 증거 되며,
어떻게 구원의 진리가 파급 되는가 까지도 우리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영향력은 중요합니다.
신앙생활하면 정말 최고의 복이 구원의 은혜지만 나머지는 우리도 세상 사람과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병도 걸리고요, 때로는 어려움도 생깁니다.
그런데 다른 건 우리가 병에 걸려도 기도할 대상이 있고,
공동체가 함께 중보하고, 우리가 또 하나님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질을 알면 신앙생활하면서도 주저앉지 않을 수 있습니다.
*행21:13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며 울며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모든 것 다 잠잠해요.
이게 바울의 선언이에요. 환란이 기다리지만
자기 사명 때문에 걸어갑니다.
우리도 신앙의 본질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 그분의 십자가 죽으심, 복음.
나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주의 진리와 주의 구원이 파급 되는가?
결론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가 입니다.
본질을 찾고 가는가? 때로 병 들어서도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 영광의 나라, 복음 붙들고 나가면 그 사람은 여전히 승리자고 사명자입니다.
우리가 사명 따라 사는가, 하나님의 본질을 추구하고 사는가,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가, 기도로 사는가,
매순간을 그렇게 사는 것이 신앙이죠.
우리 안에 그런 소중한 신앙적인 선언과 결단이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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