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8-10-29 09:09
조회
1074
10월28일 주일 예배
어둠은 빛을 거부한다 (행19:21~41)
우리가 정의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어느 시대나 정의를 많이 이야기 하지만 각각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사용될 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정의는 한결같고 올곧아야하는데
정의라는 이름으로 많은 갈등과 왜곡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현대사회가 정의를 구현한다고 말은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항상 정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진정한 가치관과 함께 해야만 할 것입니다.
권력층의 욕망들 개개인의 이기적인 마음들이 정의를 왜곡시켜선 안 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바울과 동역자들이 그 시대의 정의라는 이름으로 단죄를 받고 있는 상황
에베소의 신은 아르테미스 신을 숭배하는 도시로서
그리스 시대부터 로마시대까지 거대한 항구도시로 신전에 헌화하고 신을 단장시킴으로
내게 복을 줄 것이다 라는 무지한 우상숭배의 한 요소였는데
에베소에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고 말씀이 파급될 때
상대적으로 비 진리를 가진 자들이 신의 이름으로 바울과 동역자들을 단죄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신의 이름으로 바울과 그 동역자들을 수많은 사람들의
여론몰이로 자기들의 관습대로 제거하려고 힘을 모색 합니다
내가 범인처럼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느뇨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고린도전서 15:32)
*에베소의 군중 재판
*바울의 복음을 향한 여전한 열정
이 일이 다 된 후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로 다녀서 예루살렘에 가기를 경영하여 가로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사도행전 19:21)
바울의 열망과 이기적인 욕망으로 민중을 흔들어서
어떻게든 정의를 짓밟는 무리와는 가치관이 다릅니다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이것이 바울의 존재목적이었습니다.
*동역자들을 앞서 보내고....
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간 더 있으니라(사도행전 19:22)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23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인하여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사도행전 19:20,23)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의 갈등
*복음의 역사가 확장 될수록 ㅡ 어둠의 권세는 더 강하게 저항한다.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나라의 갈등관계는 인간의 역사 속에 나타나는
가장 큰 위험요소였습니다.
인간이 범죄 한 이후
하나님의 나라는 그의 거룩한 구속을 통해 우리를 통치하시고
하나님의 그 모든 영광의 나라를 완성하는 것이 비전이라면
어둠의 권세는 구속사를 파괴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무너지게 하려고 합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아벨은 하나님의 통치 앞에 무릎 꿇고 구속을 붙들고
어린양을 잡아서 제사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을 바라보는 하나의 예표입니다
이 아벨을 카인이 죽입니다.
카인은 자신이 일구어놓은 곡식의 소산물로 제사를 드립니다
내가 심어서 내가 거둔 것으로 드리는 것은 피 흘림이 없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도전합니다.
왜 당신들은 예수를 믿어야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가 ?
다른 종교는 왜 구원이 없다고 하는가 ?
우리가 독선이 아니라 성경적인 내용입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고 피 흘림의 모든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시기에.. ..
다른 종교로는 구원이 없기에 우리가 가슴 아파 하는 것입니다.
세상나라는 끊임없이 진리를 향해 나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도전합니다.
이것이 역사 속에 나타나는 충돌이었습니다.
*교회는 어느 때 힘이 있나요 ?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할 때 오직 공동체는 힘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진정한 능력은 ㅡ하나님을 경외하고 순복하고 의지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니면 안 됨을 고백하고 무릎으로 사는 것이
약해보이지만 가장 강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저항의 원인
2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분이 가득하여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사도행전 19:24-28)
*이 영업만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데메드리오와 그의 집단들이 일어나 자신들의 이익이 줄어드는 것에 대하여 분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인가 세상사람 인가의 극명한 차이는
우리는 내 것을 드리면서도 하나님이 주셨다라고 고백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가 세상의 통치를 받는가는 이해관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 사람의 감추어진 품성이 드러나는 순간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디모데전서 6:10)
*성난 군중에게 끌려가는 동역자들
온 성이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가지고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들어 가는지라(사도행전 19:29)
*동역자들의 만류로 위기를 벗어나는 바울 (사도행전 19:30-31)
*왜곡된 군중 심리
저희는 그가 유대인인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시 동안이나 하더니 (사도행전 19:34)
* 다수보다 중요한 것은 진실입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것이 정의이고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나타납니다,
ㅡ법과 정의를 앞세우는 한 사람을 통해 상황을 정리합니다.
40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의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가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재료가 없다 하고
41 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사도행전 19:35-41)
이일로 바울과 동역자들은 위기를 벗어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통해서 이 세상을 만들어 가시지만
때로는 믿지 않는 사람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 페르시아 왕 고레스 ㅡ키루스
키루스가 믿는 사람이 아님에도 이 사람을 움직여서
하나님의 섭리를 나타내는 모습도 보게 됩니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에스라 1:1-4)
*믿지 않는 사람들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이 섭리하셔서
경세론 적으로 하나님이 세상을 경영하시는 방법으로 그들을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 결론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시고 온 우주를 통치하시고
우리 속에 당신의 역사하심을 드러내고 계십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전 마음 생명이 있고 당신의 구속사,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데 왜 이렇게 세상이 악할까 ?
생각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내가 있는 곳에서 등대의 삶 빛을 비추는 삶을 살고
크리스찬 으로서의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때를 얻는지 못 얻는지 복음을 증거하고 기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공동체의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가 실현되기까지
세상을 향해 나를 통해 그 통치가 실현되기까지 빛을 비추는 삶을 사는
소중한 은총들이 우리 안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