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9-07-14 18:34
조회
1588
7월 14일 주일 2,3부예배 ㅡ제사장의 사명(민18:1~2)
제사장의 사명(민18:1~2)
우리가 민수기를 보면 백성의 수를 센다는 뜻으로 이해하지만
민수기는 (民數記 , NUMBERS)
(במדבר 베미드바르) ㅡ광야에서....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광야--미드바르-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장소
척박하고 힘겨운 현실이지만 이 광야가 소중한 것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려오는 장소이기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어야 함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거역하고 대적 합니다
그들은 ㅡ 쉐키나(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고
내가 너희를 구속하였다 제사장 나라가 되어라하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기에 새로운 민족이 되어
제사장 나라가 되는 거룩한 특권과 책임을 맡았음에도 ...
언약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나가는 사명감을 가지고 영적전사로서
선언하여야 함에도 그들은 언약을 다 상실하고 마치 패배자처럼
인생의 뒤안길에서 추락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을 향해
하나님의 가슴앓이가 드러납니다.
우리가 지난주에 살폈듯이 열 명의 정탐꾼은 가나안땅을 보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이집트로 돌아가자 했으나
두 명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았기에 ...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외칠 때
그들의 선언을 매도하며 돌로 치려할 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당신의 아픈 마음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의 진노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너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민수기 14:11-12)
오죽하면....‘ 하나님이 너희는 내 백성일 수가 없다’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토로합니다.
그때 모세가 중보자가 됩니다.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주시기를 구하는 모세의 기도
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과실을 사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고 아비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옵소서(민수기 14:18-19)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자비하심이 끝이 없음이로다.
이들을 한 번 더 용서하시기를 중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원하는 것은 ;거룩성; 이었습니다.
* 거룩성 ㅡ 세상과 죄와 우상과 분리된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중보를 통해 또 한 번 용서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끊임없는 불순종, 불신앙으로 반복됩니다.
* 민16장 ㅡ또 반복되는 범죄
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에 유명한 어떤 족장 이백
오십인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
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민수기 16:2-3)
이 말은 당신만 리더십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 하며 모세에게 대항합니다.
1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민수기16:13)
* 과거 이집트가 복락이었다.(?) ㅡ그 땅은 처절한 노예의 현장이었음에도..
* 모세와 아론에게 주신 리더십에 대한 도전 ㅡ 구원의 역사 잊고 대항하는 잘못된 언어...
* 하나님의 심판 ㅡ 하나님의 사랑을 왜곡했기에 가장 비극적인 상황으로...
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매
33 그들과 그 모든 소속이 산채로 음부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합하니 그들이
총회 중에서 망하니라(민수기 16:32-33)
* 모세와 아론에게 어떤 리더십을 주셨는지를 다시 한 번 재천명합니다.
4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민수기 17:2-4)
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민수기 17:8)
하루 만에 나타나는 놀라운 열매였습니다.
*하나님의 선택ㅡ솨케드(מקל)
아몬드 나무 ㅡ 선택했다는 놀라운 표적(우리는 은혜 안에 선택받은 하나님의 사람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 ㅡ그의 거룩한 나라다.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
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9)
*거룩함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
우리는 세상과 구별되고 죄와 구분되었기에 거룩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거룩함을 드러내야합니다.
*제사장 -
말씀을 읽을 수 있고
말씀을 해석할 수 있고
서로 가르칠 수 있는 특권
이것이 초대공동체였고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사명, 특권입니다
가르치고 전파하는 사역ㅡ 거룩한 제사장의 역할입니다
매순간마다 은혜와 사랑 가슴에 담고 언제나 감사와 감격으로 사는 것이
삶의 축복이란 것을 기억하고 인식해야합니다
은혜를 기억하고 여전히 함께 하시는 사랑의 손길을 안다면
불평이 아닌 감사와 감격으로 살아가야합니다.
* 성숙한 신앙
ㅡ눈앞에 펼쳐지는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과거에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그 고달프고 힘든 오늘에 대해 감사하고 인내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이스라엘은 미숙하였기에 원망하고 대항하고 도전합니다.
*성숙한 인격이란 !
지금 당장 그 사람과의 관계가 좀 어려울 때
과거에 좋았던 관계 , 사랑 기억하고 오늘을 견뎌내는 삶을 말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현실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은혜를 기억하고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기에 어떤 조건. 상황에서도
여전히 감사하고 하나님 의지하고 신뢰하는 삶..
오늘의 은혜로 여전히 살아가는 삶
하나님은 선하시다 선포하며 나를 통해 하나님의 생명력이 나타나기를...
그 하나님을 선포하는 우리 전 삶의 현장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