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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부
작성일
2017-09-10 19:55
조회
1182
9월10일 주일 2부, 3부예배 ..
언제나, 한결같이, 영원히 좋으신 하나님! (롬8:28)
예수님께서 다양한 비유로 우리에게 교훈하시는데
가장 많은 비유중 하나가 죄인과 의인에 대한 비유입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앞에 용납되는가?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은 당연히 의로운 자가 용납된다 생각하지만
자신의 의를 앞세우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의롭다고 자만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한 바리새인과 세리의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리새인은 여호와의 전에 나가 연보를 많이 드리며 이렇게 기도합니다.
저는 저 세리와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자신이 의로운 자임을 은근히 과시합니다.
대비해서 나오는 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 당시의 죄인의 대명사 같은 존재였던 세리는...
성전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성전 바깥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서 얼굴을 들지 못하고
이 죄인을 용서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그때에 어떤 사람의 기도를 들으실 것인가 ? 주님께서 질문하십니다.
주님은 이것을 통해 그들에게 경고 하십니다
너의 의가 중요하지만 그것으로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고
율법을 지켰다는 그 의가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다.
율법을 통해 구원 얻음이 아니기에... 율법은 하나님 아니면 안 되는 것을 인식하게 할 뿐
나로 하여금 의롭다고 자만하고 구원을 쟁취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님을 경고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의원이 필요한가. 건강한자인가? 병자인가 ?
나는 병든 자를 위해서 왔다.
예수께서 나는 죄인을 부르러왔다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은 분노합니다. 어떻게 메시아가 죄인을 위해서 오셨다하는가? 언어도단이다.
그들이 분노합니다.
우리의 자만이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스스로 독똑한 자.. 스스로 의로운 자 하나님 앞에 서기 어렵습니다.
자기 의가 가득한자들은 나는 죄 짓지 않았고 함부로 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큰 장애물이 됩니다.
나는 윤리 도덕적으로 당당해 !! 한다면 하나님 앞에 서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로마서는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1장을 보면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의 심판에 해당된 자들이다.
유대인이든 헬라인이든 로마인이든 어느 누구든지 다 하나님 앞에서 심판 받을자다
어떻게 구원을 얻는가. 인간의 의로 서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의로 용서함 받는다.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나의 죄를 구속하시고 댓가지불 하심으로
그를 믿는 우리에게 의롭다 하신 것을 성경은 칭의라 말씀 합니다.
그것이 은혜입니다.
내 의지, 열심, 종교성, 율법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가능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내가 믿는다고 말할 때 무엇을 믿는다는 것인가요 ?
믿는다는 것을 나의 죄인 됨을 고백하고
예수를 통해서 구원 얻는 것을 성경은 믿음이라 말씀합니다.
성령이 내안에 오셔서 이 놀라운 진리를 믿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나의 죄 됨을 깨닫게 합니다.
나는 하나님 보시기에 절대적인 죄인 인 것입니다.
이것이 이사야의 고백입니다.
하나님 앞에 그 거룩한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서 나는 범죄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예레미야가 무엇이라 말합니까 ?
너희의 의는 하찮은 걸레조각에 불과하다.
자신의 죄, 허물을 인정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을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세리와 창기들의 친구가 되신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의 의로움과 정당함을 자랑했기에
결국 예수를 십자가로 내어 모는 모습이 된 것입니다 .
여러분!! 이것이 과거 바울의 모습이었습니다.
자신의 의를 앞세웠던 바울. 로마시민권자 였던 바울..
*과거의 바울
*성공 지향형의 인생 추구
어떻게 메시아가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고 십자가에서 죽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그 당시 사람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스데반을 죽이는데 앞장섰던 자. 다메섹까지 가서 모든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던 자입니다.
*바울의 실패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 (디모데전서 1: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여 잔해하고.....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유전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갈라디아서 1:13-14)
*스테반을 죽이는데 앞장서서 선동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사도행전 7:59~8:1)
사울이 스데반을 죽이면서도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
이것이 그 시대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바리새인의 가치관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기를 숭배하는 우상입니다.
우리가 죄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합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그를 만나주셨을 때 율법주의자 였던 그의 삶이 변화가 됩니다.
&율법주의자의 변화 – 바울의 선언이자 신앙고백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자기의, 자기 열심이 아님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과거 자신의 의를 앞세우던 그가 이제 예수만 앞세웁니다. 오직 은혜인 것입니다.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린도후서 11:30)
* 이제 자신의 수치와 약함을 자랑하게 됨을 고백합니다.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고린도후서 12:7-9)
예전엔 내가 무엇인줄 알았는데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오랜 시간 교회를 위해 헌신한 모든 것들이 은혜위에 세워져야 하는데
자신의 공로위에 세워지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왜 하나님이 그가 그토록 간구했던 육체의가시를 제거해 주시지 않았나요 ?
바울아 ! 네 능력이 너의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말씀하십니다.
그 후로 가시를 제거해 달라 하지 않고 오히려 그 은혜가 자신에게 주어짐을 기뻐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영원히 좋으신 하나님!
우리는 내 삶이 평안하고 좋을 때만 하나님을 좋으신 하나님으로 부르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내게 좋으신 분입니다.
1)자신을 불러 구원해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신 은혜
“아프지 않으면 드리지 못하는 기도가 있다”
“아프지 않으면 바라보지 못하는 영안이 있다”
“아프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성소가 있다”
*아! 아프지 않으면 난 사람도 아니다
- 미우라 아야코-
왜 하나님이 그렇게 좋으신 분인가 ?
2) 자신을 통해 많은 죄인들을 구원해주심
*오직 은혜 - 오직 은혜만 남는 삶이 되어야합니다.
*뒤바뀐 인생의 목적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고린도후서 5:15)
*자랑할 것이 없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로마서 3:21-22, 27)
그 믿음도 내가 가진 의지가 아니라 오직 은혜인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도록 그에게 고난과 가시가 주어진 것입니다.
*고난과 가시의 공통점과 차이점 , 교훈
*고난이 주어지는 이유는 ㅡ자기를 신뢰하지 않도록 (내 힘으로 안 됨을 깨닫게 하시려고 )
*가시가 주어지는 이유는 ㅡ죽을 때까지 함께 하는 것 (철저하게 하나님 의지하고 살도록 )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고린도후서 1:8-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린도후서 12:7-9)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고난과 가시는 자기를 신뢰함이 아니라
오직 죽기까지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란 사실입니다.
* 결론입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38-39)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시고 영원히 선하심을 고백하는 삶을 복 됩니다.
바울의 삶에 고난이 없고 가시가 없었다면
그가 과연 변화되고 사도의 삶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가 오래도록 기도하였지만 가시가 사라지지 않았고 핍박도 있었지만
여전히 은혜는 더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은혜로 살아왔고 은혜로 살아갈 것을 그가 고백합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은혜 아니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열심, 종교성, 윤리도덕 은혜 아니면 아무것도 아님을...
나를 통해 이 땅을 회복하기 원하는 거룩한 목적 앞에 감사 감격하며
응답하는 삶이기를 오늘도 그 은혜 가운데 우리의 신앙이 더 견고하게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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