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7-10-29 15:50
조회
1219
10월29일 주일3부... 나의 모든 소망은 하나님을 경외함! (역대 상 10:13-11:3)
나의 모든 소망은 하나님을 경외함! (역대 상 10:13-11:3)
*“모든 인생은 단 한 줄로 평가된다”-그레이엄 루츠의 말입니다.
옳은 말이지만 섬뜩하기도 한 말입니다.
성경은 이런 내용들을 자주 우리 앞에 드러내 보입니다.
*역대 상 10장--사울 왕의 몰락에서부터 펼쳐지는 역사가 우리 앞에 펼쳐집니다.
가슴 아픈 것은 한 사람의 몰락을 통해서 또 한 사람의 새로운 시작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사울왕의 몰락을 통해 새로운 왕조가 시작되고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역대상서는 사무엘상서와 사뭇 다른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무엘상서는 사무엘의 탄생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고
한 여인의 드라마틱한 인생여정을 통해서 한 사람을 역사의 무대에 세우시고...
이와 비숫하게 역사의 어두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을 도외시하고
어둠속에 묻혀있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새로운 희망이 펼쳐지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그 사무엘이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성장했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리더십을 갖는가를
사무엘상서는 설명하고 그 후에 이어서 사울 왕을 세우는 장면이 연계되는데
사울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서 새로운 사람이 세워지는 과정을 하나 하나 드러냅니다.
드디어 다윗을 역사의 무대에 세우시는 섬세한 손길이 이제 기록되기 시작합니다.
이 사람이 어떤 고난을 겪었으며 13년 동안 얼마나 처참한 고통의 세월을 보냈는가.
파란만장한 인생광야에서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 앞에 순복하는 삶을
살았는가를 우리 앞에 여과 없이 드러내며 그가 왕위에 세워지는 과정까지
설명하고 이어서 그의 실패도 우리 앞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역대상 10장을 보면 조금 다른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마치 사울의 몰락이 예견된 것처럼.. 이 사람의 쇠함을 통해 또 한사람의 흥함에 대한
비교되는 장면들이 본문 앞에 드러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울을 향한 하나님의 평가가 얼마나 준엄한가가 드러납니다.
*역대 상10:13-14-사울의 몰락보다 더 아픈 것은 그의 일생을 향한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로 돌리셨더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고 신접한 자의 말을 들은 것을
범죄 하였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14절 하반 절에 보면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제 사울의 시대는 가고 다윗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우리 앞에 드러냅니다.
*역대 상 11: 1--4-다윗을 향하신 하나님의 평가
*2절--“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3절--“여호와께서 사무엘로 전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
백성들의 선언입니다.
중요한 단어가 나옵니다. 하나님의 주권 앞에 무릎 꿇지 않고
그 말씀을 청종치 않을 때 사울의 왕권은 배제되었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왕권과 아무리 영광스런 통치력이 있어도 하나님께 순종치 않을 때
하나님이 그를 외면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하나님 앞에 순종하며 그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왕권을 허락하셨음을 백성들이 느끼게 된 것입니다.
결국 나를 세우는 것은 하나님이었습니다.
성경은 사울과 다윗의 삶을 대비시켜 얘기하는데
*삶 자체의 간극은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사울 –이스라엘 초기 왕으로 세워지며 처음에는 분열된 이스라엘을 통합하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하였고 세상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고 가정에서도 인정받는 모습이었으나
그러나 성경은 그가 범죄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음을 엄격하게 드러냅니다.
사울은 하나님으로부터 영광을 얻었지만 정상에 섰을 때
오직 자신의 영광과 권위만을 추구한 인물로 드러냅니다.
*다윗은 언제나 말씀 앞에 철저하게 무릎 꿇고 순종하는 삶을 삽니다.
그의 강점이었습니다.
다윗 – 17세 소년의 위치에서 기름 부음 받고 13년 동안 파란만장한 고난의 세월을 지나고
30세에 헤브론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서게 되고 7년 동안의 내전을 통해서 통일왕국의
수장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왕권이 강화되었을 때
밧세바 사건을 통해 서서히 침몰해가고 사랑하는 아들이 아비를 죽이겠다고
쿠테타를 일으키는 비극도 맞지만 우리가 볼 때 사울의 삶이 월등히 나아 보이지만
성경은 다윗을 높이 평가합니다.
“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라 되리라 ” 왕권에 세우신 것을 보게 됩니다.
가정에서 세상에서도 인정받아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
내가 어떻게 평가받고 드러나는가 하는 것입니다.
*평가의 기준이 다르다.
*하나님의 평가
*하나님의 구원 받은 자로 살았는가?
*예배자로 살았는가?
*헌신자로 살았는가?
사울도 처음에는 하나님을 추구함이 있었으나 자신의 왕권이 강화되고
자신의 영광이 주어질 때
자신의 힘으로 뭔가 이루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몰락한 것입니다.
"부분적인 순종은 불순종이다." ㅡ앤드류 머레이
*"죽을 만큼 순종하라!" ㅡ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셨다.(빌2:8)
멸시와 천대를 당하면서도 철저히 순종하신 예수님의 그 순종을 우리는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했다면
우리는 죽을 만큼 이라도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평가
*행13:36--‘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목적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었으며......
우리는 가끔 하나님과 이렇게 거래 합니다
나를 이렇게 성공시켜주면 순종하겠습니다. 합니다
다윗에게는 순종자체가 목적이었습니다. ㅡ 순종자체가 먼저란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도 인간이기에 연약하고 실수도 많았지만 그의 강점은 죄 가운데서도 음성을 들었고
순종을 추구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고달픈 광야 인생--광야(미드바르)
그도 인간이기에 연약하고 실수하고 언제나 자신의 실수가운데,
범죄 했을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면
항변하지 않고 무릎 꿇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해 순종하고 나 같은 죄인을 구속하신 그 은혜 앞에 감격으로 살아야하는데
우리는 내가 감당하는 어떤 일 때문에, 혹은 어떤 직분 때문에
이 길이 옳은 것으로 알고 이것이 당연한 듯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 !! 어떤 행동보다도, 어떤 드러나는 모습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 이면에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복하는 우리의 전인격이란 사실입니다.
감동의 삶을 추구해야합니다.
왜 많은 사람이 예배드려도 헌신을 드려도 감동이 적을까요 ?
순종의 삶이 연계되지 않았기에 그렇습니다.
*“사역자를 망가뜨리는 것은 과도한 사역이 아니라 성령없이 일하는 것이다”-D. L, 무디
*오스왈드 챔버스--‘지존자를 향한 나의 최선’
우리가 하나님 앞에 경외와 계명의 삶을 늘 추구해야합니다.
*시112:1--“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경외 & 계명--제대로 사는 원동력
*경외(fear)--(두려움)-하나님 앞에서의 삶
*계명--‘가야 할 방향’(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감격이 없다? 내가 왜 거룩한 사역자인데 감격이 없을까 생각해본다면
그만큼 우리 삶속에 순종이 결여되어있지 않은지 점검 해봐야합니다.
타이틀은 있고 신앙의 연조는 있는데 우리의 내면에서부터 철저한 순종이
결여되어있다면 우리 내면 속에 감동이 상실될 수밖에 없게 됩니다.
11장3절에 보면... “말씀대로 되었더라... ”
여기까지 오기 위해서 다윗이 얼마나 많은 순종의 삶을 살았나요 ?
그는 어린 소년의 위치에서도 말씀 따라 살았고
원수를 죽일만한 상황에서도 말씀 따라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옆에 있는 동지들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언제나 말씀 앞에 순종하며, 죽을 만큼 순종할 때
하나님의 역사, 회복, 영광이 주어진 것입니다
여러분 ! 예수그리스도께서도 죽기가지 순종했습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함께 하셔서 날마다 말씀 앞에 무릎 꿇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말씀 계명 따라 살아가기를.. 성령의 도우심을 구할 때
우리에게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회복, 감격 승리의 역사가
날마다 가득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