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7-11-12 18:52
조회
1189
11월 12일 주일 2,3부 ('너무 늦은 기회란 없다!'(예레미야 1:4-17)
'너무 늦은 기회란 없다!'(예레미야 1:4-17)
'우리가 예레미야 1장을 펼쳐놓고 있습니다.
열왕기하서에 모든 역사적 내용과 예레미야서는 겹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유다민족의 마지막 부분에서 어떻게 하나님 앞에 그들이 돌아와야 하는지
하나님이 그들을 어떻게 간절히 찾고 부르고 있는지에 대해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레미야는 눈물의 예언자라 일컬을 만큼 눈물의 기도를 드렸던 믿음의 사람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제사장 힐기야의 아들, 주전 626-587년까지 약 40년 사역
요시아 왕, 시드기야 왕 때까지 여러 왕조..
여러 왕조 동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한 예언자 예레미야..
북방에브라임의 역사는 기원전 720년에 앗시리아에게 멸망당하고
남방유다는 기원전 586년에 그 역사의 문을 닫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유다에게 특별한 기회를 여러 번 베푸시는데 그중하나가
히스기야의 개혁이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왕위에 오른 후에 모든 우상을 척결하고
모든 이스라엘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신앙적인 개혁을 시작합니다. .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하고 얼마나 무릎 꿇는가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진정한 능력의 기준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기준으로 그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지만..
성경은 오직 한 가지를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가 !! 말씀 앞에 순복하는 삶을 살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돈을 많이 버는가 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았는가 !
말씀 앞에 바로 살았는가 하는 것이 당신이 바라보는 기준입니다.
교회에서도 누군가를 바라볼 때 그가 얼마나 말씀 앞에 바로 서있는가 ! 하는 것이
척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는 그 시대가 견고히 섭니다.
앗시리아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서 유다를 침범하지만
하나님은 강력한 당신의 능력으로 승리의 역사를 거두게 하심으로
강력한 대제국 앗시리아는 고국으로 도망가야 했습니다 .
그런데 그의 아들 므낫세는 전혀 다른 길을 걷기 시작 합니다
무려 55년 동안 왕위에 있었으나 그가 행한 일은 오직 하나님을 도외시하고 우상 앞에
무릎 꿇는 일이었습니다.
그의 왕권이 얼마나 오래 되었는가 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이끌었는가 !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한 왕조를 판단하시는 기준을 우리 앞에 드러냅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 조상 다윗의 길로 행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역대하 34:2)
이것이 하나님의 그 시대를 파악하는 하나의 척도였습니다.
얼마나 땅을 넓히고 얼마나 국가가 부강해졌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정직히 행했는가. 그 조상 다윗의 길을 따랐는가 ! 로 평가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모든 왕조가 잘못 가고 있음을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이는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함을 인함이라 저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열왕기상 16:19)
우상숭배와 철저한 타락의 길을 걷는 것이 북방에브라임과 남방유다였습니다.
보기에 좋아보였던 길 뭔가 탐닉할만한 것을 따랐던 그들...
당장은 뭔가 좋은 것이 있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파악하시고 다윗의 길을 행했는가 ! 그들에게 질문하실 때
백성들은 이미 돌아올 마음이 없었습니다.
*남 왕국 유다--두 번에 걸쳐서 멸망 당함.
1)주전 597년--여호야긴 왕 때 제 1차 포로
2)주전 586년--시드기야 왕 때 제 2차 포로(멸망)
이때 가슴 저미게 기도하며 기도했던 예언자가 바로 예레미야입니다.
이제라도 돌아오라..
*최후의 경고
ㅡ이제라도 우상을 버리고 말씀 앞에 돌아오라!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부르신 이유는 마지막이지만 이 패역한 백성들에게 내 경고를 전해라
하는 것이 그를 세우신 명령이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 예레미야 1:4-5)
로마서를 보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영원 전부터 예정하시고 선택하시고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셨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속에서 이 땅에 왔고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의 마스터 플랜 -한 복판에 내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관심사였습니다..
수많은 시대 속에서 수많은 영웅들이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관심사는 시대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들..
다수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를 세밀하게 아신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는 것입니다.
공동체 가운데 숨어 지내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은 정확히 나를 아신다는 것...
다윗의 고백을 보면.. 하나님께서 내가 어머니의 복 중에 있기 전부터
나를 아셨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인생의 바닥을 기고 절망 속에 좌절 할 때도 나를 아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한 사람을 만나실 때...정확히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모세
실패자가 되어 미디안 광야로 도망치게 하시고 40년 세월을 보내게 하십니다.
나이 80세가 되어 꺼지지 않는 불꽃 앞에서 그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모세야... 모세야... 그것이 하나님의 부르심 이었습니다
*사무엘
아이 사무엘이 깊은 잠에 들었을 때 부르십니다.
사무엘아...하나님의 부르심의 순간입니다.
내가 복중에 있기 전부터 하나님이 나를 아셨다는 사실입니다.
교회 생활이 어려울 때 나를 몰라준다는 생각이 우리 속에 가득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세요.
예배는 한 사람 한사람을 만나주시는 현장이란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백성들의 모든 삶, 그들 개개인의 눈물과 탄식을 아신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에게 한 가지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예레미야 1:11-12)
*아몬드 나무 ㅡ쇼케트
*살구나무를 뜻하는 '쇼케트'는 '선택'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스라엘을 지키는 모든 족장들의 지팡이들은 아몬드 나무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환상을 보여주시는데 ‘너희가 나에게 선택’받았다는 것입니다.
*선택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언약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내 백성이 우상 앞에 무릎 꿇는 상황에 대해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가에 대해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언약의 말씀을 지켜내는 사람이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장로교 교리가운데 가장 탁월한 교리..
하나님의 선택에 대한 교리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선택해 주셨기에 ...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 요한복음 14:21)
선택받은 사람은 -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13절에서 유대민족이 그 말씀 따라 살지 않을 때 찾아올 재앙에 대해 경고하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남방유다를 노리고 있음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이 내용은 유다를 향한 경고입니다.
* 시드기야는 이 말씀을 거역합니다.
하나님께 돌아오고 믿음으로 살아내야 하는데
그들은 이집트를 의지한 결과
시드기야는 두 눈이 뽑힌 채로 바벨론에 끌려가는 비극을 맞게 됩니다.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거민에게 임하리라(예레미야 1:13-14)
* 바벨론의 침략에 의해
주전 597년 속국이 되어 1차 포로 -마지막 남겨진 10년
이 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늦었다고 할 때 .. 성경은 결코 늦은 것이 아님을 말씀합니다.
예레미야를 부르셔서 마지막 경고를 주시는 하나님
***절대로 너무 늦은 기회란 없다. -하나님의 타이밍은 항상 지금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
내가 나의 심판을 베풀어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예레미야 1:15-16)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하나님께 무릎 꿇으면 회복이 신속이 임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했다면 그들이 풍족한 삶을 살았을텐데
왜 이방인에게 유린당하는 삶을 살았을까 ?
하나님을 등지고 우상숭배의 삶을 살았기에...
우상숭배라는 말을 들으면 우린 난 우상숭배는 안하는데 ....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는 우상은 눈에 보이는 어떤 형상만이 아니라
하나님 외에 더 사랑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우상ㅡ하나님 이외에 (의지하고)사랑하고 섬기는 대상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로새서 3:5)
탐욕스런 마음도 우상숭배라 말합니다.
현대인의 우상 크리스천들의 우상이 뭘까요 ?
돈... 참 많이 사랑합니다.
교회서도 돈 설교 잘 못하면 사람들이 떠납니다.
우리가 물질을 드린다는 것은 내가 주도권을 누구에게 드리는가에 대한 선언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도권을 갖는다는 선언이 크리스천들의 진정한 삶의 모습입니다.
자식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투데이라는 책에서 나온 글입니다.
당신의 자녀가 예배시간과 학원보충 시간과 겹쳤을까 어디를 보낼 것인가 ?
예배 / 학원..
학원에 보낸다가 50프로가 넘었습니다. 크리스천들의 대답이었습니다.
학교, 학원이 우상이 되어버린 시대입니다.
* 하나님의 주권을 부정함 – 이스라엘의 죄악입니다.
* 다 잃어버리고 난 다음에 후회하지만 너무 늦어 버렸음
*너무 늦기 전에.......
돌이키면 산다.. 너무 늦기 전에 돌아와라. 예레미야의 선언입니다.
늦은 기회는 없다 지금 돌아오라 !
즉각 당장 !
돌이키는 것은 신속히 돌이켜야 합니다.
선택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속히 방향을 돌이키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더 밀착 되도록.. 더 하나님 의지하도록...
날마다 영성으로 더 깨어있을 수 있기를 점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할 때마다 하나님의 어루만지심,
회복하심의 은혜가 우리 안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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