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7-12-03 21:19
조회
925
12월 3일 주일 2,3부예배
'너무 늦은 기회란 없다! (IV)ㅡ하박국 3:17--19
우리가 계속해서 구약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말씀들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놀라운 진리는 언제나
고통의 이면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번성하고 형통할 때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생각 하지만
그런데 정작 인생이 어두울 때 고난 앞에서 거기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가 질문해볼 때
히브리 식의 사고방식은 고통당할 때는 하나님이 나를 떠나셨다, 버리셨다,
징벌 하셨다라는 생각들. 단선신앙들이 그들의 삶을 더 피폐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요9장을 보면 예수께서 제자들과 길을 가실 때 제자들이 소경을 예수께로 이끌어오는데
선천적으로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소경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이 장애인을 데려다놓고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선생님 ... 이 사람이 소경된 것은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
이 질문자체가 그 당사자에게는 저주를 퍼붓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주님의 대답은 이 사람의 소경된 것은 그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다. 라는 대답을 하십니다.
역설적으로 보면 그 사람을 통해 뭔가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는데
그 뜻을 알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도 말씀합니다.
고통당할 때는 인생이 고독해지기도 합니다.
민족이 번영 할 때는 다른 나라와 교류도 하고 영광을 함께 누리기 원하지만
그 나라가 억압과 고통 속에 빠졌을 때 어느 누구도 그 민족을 향해 함께 하지 않습니다.
바벨론에 의해서 1차 침공을 받아 남방 유다가 무너지기 시작하기 직전인 주전 610년경
비극적으로 국가가 멸망당하기 직전에 있는데
결국은 자기를 이끌어 갈 리더도 없는 지경에 그들은 혼돈을 겪는 모습을
하박국서가 이야기 합니다
유다는 아직도 가뿐 숨을 몰아쉴 때 적어도 하나님께 돌아갈 기회. 하나님을 찾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하나님께 돌아올 찬스를 놓치고
이집트 신을 끌어다 그 신을 숭배하고
하나님이 그들을 내게로 돌아오라 부르는데 그들은 더 절망과 실패의 방향으로 달려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간곡한 바람을 도외시 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허리를 잡아서
절벽 밑으로 떨어질 위기의 그들은 끌어안아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절벽 끝에 섰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안아주시는 것입니다.
*하박국 ㅡ하나님이 포옹 하신다.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예언서를 읽을 때 예언자의 이름과 매칭이 됩니다.
현실은 절망이고 절벽 앞인데 - 하나님이 포옹하시고 잡아주시는 것이
하박국의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의 어리석음은 여전히 그 길을 더 걸어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합1:2--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 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께 뭔가 항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잡고 계시는 상황인데 그들은 자신들을 돕지 않는다고 원망합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무너지지 않았던 요인이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형성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해서 요셉을 통해 이집트에 정착할 때
모세를 통해 출애굽 할 때 그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그 민족 형성자체가 은혜였음에도 그들은 잊고 있습니다.
가나안땅을 어떻게 자신들의 능력으로 차지했으며 그 강대국의 압박에서
그들이 지금껏 살아남은 것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음에도 다 잊고
묵묵히 고집스럽게 자기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나귀처럼 그들의 삶이 너무나 피폐해져 있습니다.
나귀보다 더 못한 모습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기 주관을 믿고 살아가며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원망 합니다.
자신들이 방향을 돌이키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합1:13--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회개라는 것은 마음으로 느끼는 것만이 아니라
행동의 방향을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돌아서는 것입니다
죄란 목적을 벗어난 것이기에 . 그것을 돌이켜서 하나님께로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죄를 회개치 않고 삶을 돌이키지 않으면 종교인에 불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방향을 전환하는 삶, 진정한 신앙인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권자, 영광의 아버지임을 삶으로 선언하는 삶,
철저하게 무릎 꿇는 삶이 되어야합니다.
*고통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반응, 반응들
- 하나님이 고통 받게 하신 이유를 이해하려고 애쓴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이 도우시겠지만
섣부른 판단이나 말로 당사자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인 것을 알지만 우리는 신중하게 고민하며 침묵하며
함께 아파하고 깊이 느껴주며 기도해 주는 것이 옳습니다.
고통은 너무나 아프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는 분명 합니다 - 주께서 그들의 고통을 깊이 아시고 이해하셨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무심한 것일까?
- 하나님과는 전혀 무관한 것일까?
하나님의 주권 하에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서 나올 고백은 아님도 기억해야합니다.
* 고난을 통과하며 나타나는 반응, 반응들
1.분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장 ㅡ부르짖어도 듣지 아니하시나이다.
2장 ㅡ내게 답변 하소서
예레미야가 고통 앞에서 ‘어찌하여 ~ 항변 합니다’
ㅡ고통은 너무나 참혹하기에 하나님이 내게 너무 심하신거 아닌가 하는
한탄 , 가슴앓이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죄에 대한 자각과. 회개
-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함
우리는 과정은 생략하고... 결론부터 내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과정도 소중히 여겨야합니다. ㅡ과정 없는 결론은 없기 때문입니다.
*야곱 *창28 - *창32 -
창28장에 보면 야곱이 밧단아람으로 도망갑니다. 밤에 들판에서 잠을 자는데
하늘의 문이 열리며 하나님의 이상이 나타나 그에게 말씀 합니다
나는 ‘네 조부 아브라함, 네 아비 이삭의 하나님’이다.
네가 어디가든지 너와 함께 할 것이고 너를 이끌어서
이 고향에 돌아오게 할 것이다 약속하십니다,
야곱이 일어나서 언약을 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내 모든 소유의 십일조를 드리겠습니다.
내가 기름을 부어 세운 이 기둥이 하나님의 성전이 될 것입니다. 하고 길을 떠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라헬을 만나고 결국 라반을 만나게 되고
수많은 계약파기를 당하고 속임을 당하면서 20년 동안의 그는 거부가 되어 돌아옵니다.
열두지파의 기원이 되는 열두 아들과 하나의 딸을 얻고 수많은 양떼를 얻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하나님의 마하나임... 그를 보호하시는 언약도 경험하게 하시고
라반이 그를 죽이려고 따라오지만 하나님이 막아주시는 은혜도 경험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에게 한 가지 두려움은 에서였습니다. 에서가 400명을 데리고 온다는 말을
듣고 혼비백산하여 도망가고 얍복강에 혼자 남았습니다.
밤에 어떤 사람이 찾아오는데 생명을 내건 씨름을 하는데 못 이깁니다.
그 상대방이 하나님의 사자 .. 육체를 입으신 예수님이었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아집이 센지 이길 수 없습니다.
못 이기니까 환도 뼈를 쳐서 그가 지렁이처럼 구부정할 때 그의 눈이 떠지게 되고 ...
나를 보내다오 할 때 그가 무엇이라 고백합니까.
내가 주를 보기 전에는 보낼 수 없습니다.
네 이름이 뭐냐 ? 야곱입니다 (야곱은 -교활하다 간사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너의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스라엘 이라 하라.
그가 철저하게 깨지고 난후 붙든 것은 재산도 아니고 자신의 능력, 생각, 사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었습니다. 이것이 야곱의 신앙이었습니다.
신앙이란 것이 종교의식을 거듭하고 나름대로의 정도에 올라가는 것만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께 대해 굴복하는 신앙. 하나님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란 것입니다.
이것이 야곱의 성공의 현장이었습니다.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가졌던 복은 -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 없이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박국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다 모든 것이 떠나가고 사라지기에
내가 잡고 있는 것은 복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잡아주시고 안아 주셨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합 3장17절입니다.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난 구원의 하나님을 인해 기뻐하리라..
하나님이 나를 잡고 계심을 깨닫는 것이 복이란 사실입니다.
*오직 나의 구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합2:4--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하박국이 깨달은 진리는 이 세상의 것들은
다 사라지는 것들이란 사실입니다.
구원은 위로부터 오는 것이기에
*결국 남는 것은 ㅡ 하나님이 나를 잡고 계시고
내가 영원히 그 분 안에 사는 것이란 사실입니다.
우리 안에 그런 새로운 소망들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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