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8-01-28 18:59
조회
1007
1월28일 주일 2,3,5부 예배 ...잠잠하지 말고 ! (행18:9-10)
잠잠하지 말고! (행 18:9~10)
세상도 구제와 섬김을 베풀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절대 줄 수 없는 것- 하나님의 은혜를 줄 수는 없습니다.
*교회의 존재이유
교회는 예배와 전도를 위해서 존재합니다.
이 두 가지가 교회의 진정한 생명력입니다.
예배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전 마음이고
예배는 공동체가 갖는 최고의 영광의 현장이고 축복의 현장입니다.
복음증거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가슴을 가지고 교회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입니다.
복음만이 세상을 살리는 유일한 능력임을 기억해야합니다.
"세상도 구제, 섬김 등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은혜는 절대로 줄 수 없다 " - 고든 맥도널드 -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사도행전 18:9-10)
오늘 행18장 1절을 보면...
‘이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렀다.... ’ 말씀 합니다
바울의 2차 선교여행을 살피게 되는데
*행18:1 -아가야 지역의 항구 도시 ㅡ고린도
그리스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최남단 아가야 지역까지 복음을 증거 하게 됩니다.
그 당시 로마의 정신과 사상은 아텐이 장악하고 있었기에
이곳에 복음이 증거 되고 복음으로 덮이면
로마까지도 이 생명의 복음이 가득 파급되고 퍼져나갈 것을 확신했기에..
전 마음을 다한 복음증거를 감당하게 됩니다.
철학적인 설교도 하게 되고 열심히 사람들을 만나면서
하나님의 생명의 복음을 증거 했으나 그러나 열매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울의 가슴속에 부담감으로 작용했습니다.
17장 34절... ‘소수의 사람만이 예수를 영접’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파급력이 바울이 정성과 열정을 쏟은 것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한 결과 였습니다.
그런 이후에 바울이 아텐을 떠나 고린도에 와서 심적으로 위축되고 공허했던
바울의 마음속에 거룩한 불꽃을 지피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준비해 두셔서
바울은 다시 한 번 복음을 향한 거룩한 열정을 소유하게 됩니다.
때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날 때 그 가슴속에 거룩한 불을 지필 때가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도 그런 소중한 영향력이 많기를 바랍니다.
바울의 가슴속에 거룩한 불꽃을 지피는 사람들이 2절 말씀에 등장합니다.
18 :2절 바울이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여 일을 하니 ... ’
로마에서 추방된 아굴라 브리스길라..
그 지역에서 살던 유대인이 로마까지 들어가서 자수성가 했는데
황제의 명령에 의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추방당하는 신세가 됩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꿈을 잃어버리고 다양한 곳으로 흩어지게 되는데
아굴라 브리스길라는 장막을 만드는 자 였기에 배를 타고 항구인 고린도에 와서
장막을 만들고 수선하는 업을 가지고 있었는데 ..
그때 바울이 항구에서 이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바울역시 아버지로부터 가업을 전수 받았던 자 였는데
이제는 복음을 위해 헌신하면서 가는 곳마다 텐트를 만들거나 수선하면서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는데 그들을 만나면서
서로 가슴속에 거룩한 불꽃이 타오릅니다.
아굴라와 브라스길라 역시 어떤 잘못도 없었는데 크리스찬이라는 이유
믿는다는 것 때문에, 어려움과 절망적인 상황을 당한 처지였기에
바울은 그들을 통해서 마음속에 거룩한 부담감을 갖기 시작합니다.
평신도였음에도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열망 신뢰는
바울이 부끄러움을 느낄 만큼 강했고
여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믿음을 보면서
바울의 마음속에 있었던 좌절감이 사라지고 좋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바울은 자신이 증거 하는 복음을 통해 많은 공동체를 세우고
하나님의 생명력을 파급했지만
지금은 그들을 통해서 바울의 마음속에 실의와 좌절, 번 아웃 되었던
마음이 회복되고 그들의 열정이 공급되고 있는 것입니다.
* 유대인 회당을 방문하며 복음 증거 ㅡ유대인들의 반발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 하니라’
(행 18:4)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행18 :5)
성령 충만으로 말씀에 붙잡힌 것입니다.
복음을 향한 그의 열정을 다시 한 번 지피기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
낙심에 빠져 있던 바울이 동역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그 열정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향한 열망. 복음을 향한 열망이 다시 한 번 타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에밀 부르너가 이런 말을 합니다.
하나님이 세 가지 만남의 복을 주셨다.
1) 나와 하나님과의 만남.
2) 나 자신과의 만남,
3) 당신과의 만남.
이 세 가지의 만남을 통해 인간은 완성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행 18:6)
비시디아 안디옥에서도 핍박이 일어날 때도 그는 발에 먼지를 털어버리며
선포합니다. 내가 다시는 유대인에게 복음 전하지 않겠다.
핍박을 경험할 때마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았지만
복음을 향한 열망은 또 다시 그들을 만나러 가는 현장들을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내가 다시는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겠다.
내가 다시는 회당에 들어가지 않겠다. 하지만
또 다시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이 바울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절망 좌절할 때도 있었으나 성령의 감동과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힘을 공급받았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주는 소중한 교훈입니다.
바울이 디도 유스도의 집을 찾아가고 또 새로운 불꽃을 지피기 시작합니다.
*회당 옆인 디도 유스도의 집에서 복음 증거를 하게 됩니다.
‘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행18:8)
ㅡ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 섭리의 현장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회당장의 회심으로 인한 고린도의 유대인들 사이에 점점 더 거세지는 적개심속에서
바울도 좌절하고 낙심하고 두려움도 있었지만
*주님의 위로, 격려 , 약속으로
바울에게도 희망의 불꽃이 지펴지고 있습니다.
이런 소중한 소망이 낙심 좌절을 이기게 하는 힘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사도행전 18:9-10)
바울의 위축되고 두려움과 절망하는 마음을 다시 격려하시는 말씀입니다.
& 놀라운 세 가지 약속을 주십니다.
*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다
*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열심을 내 보았으나 열매 없는 복음증거 앞에서 절망과 낙심 속에서 번아웃 될 때도 있었으나 브리스가와 아굴라 . 실라와 디모데, 디도 유스도를 통해서 복음을 향한 열정이 다시 한 번 거룩한 불꽃을 지피게 하시고
동역자 들을 통해 더더욱 용기를 내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만이 진정한 소망입니다
유일한 세상의 소망. 그분은 예수 밖에는
그 분의 말씀만이 구원의 근거가 되고 생명이 됩니다.
우리가 때로 지치고 절망할 때 세상에 휘둘리고 환경에 휘둘릴 때
육체의 연약함으로 절망할 때
말씀 앞에 나아가서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는 동역자들을 통해서 . 새로운 힘을 공급받고
소망의 삶을 살도록 하시는 가슴속에 새로운 힘을 공급받습니다.
여러분 ! 겨울이 깊을수록 봄은 가깝습니다.
인생에 봄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충성할 때 구원의 역사가
있음을 우리에게 약속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철저하게 보호하실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를 대적 할 자가 없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 백성이 많다. 나를 통해 이루실 위대한 구원의 역사들이 가득할 것입니다.
위대한 역사들이 가득할 것입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겨울의 잔재, 한 끝에 우리가 살고 있지만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복음을 향해 충성할 때
하나님의 생명력이 나를 통해 가득히 파급되는 놀라운 증거들이
우리 모두의 삶을 통해서 가득히 선포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