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8-02-04 19:41
조회
928
2월4일 주일예배 2부 , 5부(청년부) 예배...
환란 중에서! (행4:23-31)
"고통은 인간을 생각하게 만들고, 생각은 인간을 지혜롭게 만든다.
그리고 지혜는 인생을 견딜만하게 해준다" ㅡ미국의 극작가 존 패트릭
우리가 고통을 당할 때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기도하며 내 생각을 점검하게 되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주시는 지혜를 통해서 시련을 견딜 수 있는 힘을 공급받는 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기도하며, 지혜를 통해서 고통과 핍박 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도 핍박을 당합니다.
‘내가 어떻게 처신할 것인가?’ 생각하는 것은 소중한 의미가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가슴에 불을 담고 살았습니다.
구원받았기에 누군가를 구원받게 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들이 복음전파 할 때 그들에게 찾아온 것은 핍박이었습니다.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운 베드로와 요한에게 산헤드린 공회는 위협을 느낍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에게 협박합니다.
세상은 그들의 과거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 그들은 작은 핍박에도 넘어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신 다음에 그들은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인생을 살아내는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신의 의지에 따라 사는 구습의 사람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으로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
사탄은 이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때로 살아가면서 현실에 타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10절을 보면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다...”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이 핍박을 당하자 자신도 핍박을 당할까 두려워 떠난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21절~22절
“저희가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비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다른 사람들은 타협합니다. 자기의 유익을 충족시키기 위해 급급합니다.
그러나 디모데는 복음을 위해서 바울과 함께 기꺼이 핍박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사도행전 4장 17절~18절
베드로와 요한을 향해 세상은 더 이상 말하지 말라하며 압박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이 확장될수록 핍박은 심해집니다.
그러나 위기는 위험한 기회일 뿐 그것이 끝은 아닙니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하나님의 회복이 있기 전이 가장 어렵습니다.
그만큼 인내했기 때문입니다. 협박 속에서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들은 증인의 삶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행4 : 19-20)
예전의 제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증인이었습니다.
증인의 삶과 사명은 ㅡ보고 들은 것을 정확히 말하는 것입니다.
신약에서 위증한다는 의미는 목숨을 내놓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고 입을 다물어 누군가 구원받지 못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책임을 묻게 될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장 8절-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능력입니다.
증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임하고
그들이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을 때에 점점 더 파급되는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메시아 왕국의 도래라는 것을
우리 앞에 이야기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핵심적인 키워드는 증인입니다.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행5:32)
성령도 증인으로 오셨습니다. 성령이 오신 목적은 증인입니다.
내 안에 오셔서 복음이 진실임을 믿게 합니다. 그것은 나에게 증언하러 오신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 받은 사람이 행하는 것은 증언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성령을 능력과 권능으로만 압니다. 그런데 능력과 권능의 핵심이 증언입니다.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류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고하니” (행4:23)
세상의 협박과 자신들의 행동을 간증했을 것입니다.
부정적 현실을 전했을까요? 하나님의 비전을 전했을까요?
사람은 다 영향력이 있습니다.
부정의 영향력인가 ? 긍정의 영향력인가 ?
성령이 함께 하는 그들에게 복음을 향한 긍정적인 영향력이 확대됩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깨뜨리는 것은 복음입니다.
복음만이 세상을 정복하는 능력입니다. 세상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교회가 좋은 교회가 아닙니다.
‘교인들이 증인에 대한 마음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내가 증인으로서 가슴 저미는 삶을 얼마나 살기 원하는가?’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복음에 사무치는 삶을 얼마나 살고 있는가?’
이것이 그 사람의 능력입니다.
‘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행4:29)
그들이 핍박을 모면하기 위한 기도를 드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선포합니다. “핍박 가운데 담대히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그들이 위협 가운데 굴하지 않습니다.
이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인 것이 어떻게 증명됩니까?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행4:31)
핍박과 환난에도 복음 증거하게 해달라고 기도할 때,
성령이 더욱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에는 반드시 역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초대공동체를 우리가 많이 말합니다. 그러나 동일한 성령이 나에게 임하고 계심에도
내 안에 복음을 향한 열망이 있는가?
감동이 있는가? 열정이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한 영혼을 향한 눈물이 있는가? 열망이 있는가? 그것이 그 사람의 진정한 능력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 안에 하나님의 가슴을 이해하는 풍성한 은혜가 가득
채워지고 복음을 향한 열망들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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