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18-06-24 20:44
조회
1118
6월 24일 주일 2,3부예배.....믿는 자와 대적하는 자(사도행전 13장 40~52절)
믿는 자와 대적하는 자(사도행전 13장 40~52절)
바울이 선교여행을 떠나 복음을 전할 때 일부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다른 일부는 복음에 대적하는 모습이 오늘 본문에 드러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언약을 믿기에 약속이 실현되지만
믿지 않으면 성경은 책망을 가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칭찬과 자랑이 있기를 원합니다.
*멸시 ㅡ비단 복음을 대적하는 것만이 아닌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
(이사야 53:3)
*불신에 대한 경고(사도행전 13:40)
불신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려오지 않습니다.
또 아무리 하나님의 큰 능력을 보여도 자기와는 아무 상관이 없게 느껴집니다.
본문에는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란 표현이 등장합니다.
우리의 이성으로는 복음을 알 수 없습니다.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대신에 모든 죄를 담당하셨고,
삼 일만에 부활하셨으며 그것을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만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복음에 대해 반발하게 됩니다.
믿지 않는 자는 복음을 알지 못하기에 복음에 대적하고 배타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스데반 집사도 “저들이 알지 못하기에 이렇게 행동한다”고 고백합니다.
알지 못하기에 예수를 십자가로 내 몰았고 믿는 자들을 핍박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불신할 뿐 아니라 복음을 멸시합니다.
복음을 멸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안다면.....(에베소서 4:18)
하나님의 영광을 안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면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눈을 감았기에, 영적으로 죽었기에 대적하는 자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성경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요,
복음을 거부하는 자입니다. 오직 은혜입니다.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엡4:18)
모든 사람은 철저하게 사단의 권세 아래에 있기에
자신의 지식, 경험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알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알고 믿게 되었을까?
경험입니까? 모태로부터 믿고 태어났습니까? 공로입니까? 아닙니다.
은혜입니다. 은혜는 아무런 대가 지불 없이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값없이 주신 선물입니다.
나의 지식, 경험으로 안 되기에 성령이 우리 안에 내재하셔서 놀라운 진리를 믿고
깨닫게 도와주십니다. 그래서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 부릅니다.
성령이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믿음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은 일평생 갚을 수 없는 은혜입니다.
유대인들은 선민사상으로 가득 차 있어서 철저히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배척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로 내모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사도 바울은 회당에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같은 복음을 증거 하는데
누구는 배척하고 다른 누구는 받아드립니다.
“저희가 나갈 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행13:42~44)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본문에 나온 사람들처럼 말씀 앞에 갈망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사람들
ㅡ듣고
ㅡ기뻐 찬송하여
ㅡ영생을 얻음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들이 듣고 기뻐하고 찬송하며 영생을 누리기 시작합니다.
*사도행전 13:47~48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에베소서 1:4-7)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계획하셨습니다. 때가 되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우리를 상속자로 세워주셨습니다.
반대한다고 포기하지 말라
핍박이 온다고 해서 포기하지말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라'
**더욱 더 극렬해지는 핍박(사도행전 13:50)
극렬한 핍박이 시작되었습니다. 복음을 증거할 때 핍박은 더욱 거세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령 안에서 믿게 하는
역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증거하는 복음은 누군가를 구원하는 귀한 역사를 이룹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의 마음은 마치 물줄기 같아야....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사도행전 13:52)
반대당한다고 절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구원받을 사람을 준비하셨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의 마음은 마치 물줄기 같아야합니다.
물줄기는 흘러가다가 댐을 만나면 잠깐 멈춥니다.
그러다가 댐을 채워서 흘러 넘쳐버립니다.
또 장애물을 막으면 물줄기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복음은 물줄기 같습니다. 지금은 작아 보이고 차단되어 있어 보이지만
누군가의 영혼 속에 생명을 파급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의 생명의 물줄기가 나를 통해 가정에, 이웃에 흘러넘치는 현장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송축하는 기쁨과 감사가 가득한 삶을 매순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