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20-08-09 10:22
조회
2170
8월 9일 주일 2, 3부 현장예배및 온라인예배
11시 ...3부예배
'주는 내 하나님이십니다!'(시31:1-24)
시편74편을 보면 과연 믿음이 좋은 사람에게 고난이 왜 오는가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이 좋은 사람은 고난과 징벌도
유예 받는 삶이어야하는거 아닌가 ? 하는데... 넌센스입니다.
고난을 죄에 대한 보응으로 본다면 단선신앙으로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성경에 보면 오히려 믿음의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하나님의 가슴을 더 이해하고
인생의 깊이가 깊어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늘 시편의 고백은 믿음의 사람 다윗입니다
어릴 때부터 믿음이 특출했던 자, 담대한 믿음의 용사였습니다.
항상 승승장구해야 했지만
그의 인생에도 많은 눈물과 고통이 있었습니다.
*신실한 신앙인에게도 고통과 시련이 존재 할 수 있는가?
*신앙인의 고통에는 뜻이 있다? *
"고통은 내 가슴속에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확성기다."--C.S 루이스
고통이 유익이 되려면 바른 태도가 있어야합니다.
못 들으니까? 고난이 찾아오는가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나 잘 들어도 때로 뜻하지 않은 고난이 몰려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제가 읽은 책인데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의 저자 천정은 자매의 고백이
제 가슴에 짙게 다가옵니다.
이 책을 소개하며 제 마음에 부담감이 있는 이유는
유방암 걸리고 기도하며 병 고침을 받게 되었고
복음 전하는 전도자로 열심히 살아간다라는
고백으로 마무리 되면 좋겠는데 ....
다시 암이 재발하게 되고
항암 80회까지 하게 되는 극한 고통을 당하고
시한부 선고 3번에 죽을 고비를 4번을 넘기며 살아가지만
죽음 뒤에 약속된 부활을 확신하기에...
주님이 이루신 일들을 목격하며 내 좁은 사고의 영역이 깨졌다.
암 환자가 이래도 되나 싶게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도
끄떡 없이 다음날 새벽기도를 시작한다.
몸 상태와 상관없이 복음을 증거 하며
오늘 하루 주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고 싶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배에 생명을 다해서 참여함의 중요성.
상황을 뛰어넘는 신앙고백이 우리에게 큰 도전으로 다가옵니다.
*고난당하는 사람이 보이는 반응, 반응들....
.바른 반응 태도를 가지려고 하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점점 더 커지는 고통에 대해서는 쉽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신앙적인 반응을 가질 수만 있다면......
오늘 다윗도 고난이 가중될 때 삶에 대한 다양한 애환을 토로합니다
.*정서적인 혼돈 시31:9, 10--*탄식, 하소연*두려움과 무기력함 고백 ㅡ13절
이런 다윗의 탄식과 하소연을 들으며 하나님이 믿음 없다고 외면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의 죄를 고백할 때 당신의 등 뒤로 우리의 죄를 던져버리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그럼에도 이유를 알 수 없는 고통이 계속 찾아올 때 탄식하며 항변하며
하소연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고난이 깊어질수록 버림당한 존재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세상 사람과 믿음의 사람도 큰 차이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14절에 보면 놓치지 않는 신앙적 자세가 드러납니다.
*성경은 '고난 속에서 기뻐하라!'고 말씀했건만.....
*14절--"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내가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주는 내 하나님이라 하였나이다."
*1.하나님 자녀들의 신앙적 반응"그러하여도 나는......"
고난이, 원수가 사라지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
그의 마음을 다잡는 한줄기 고백이 등장합니다.고난, 절망 그대로 존재하지만
하나님께 드디어 믿음의 고백을 올려드립니다.내가 사나 죽으나 ,
형통하거나 고통 속에 거하거나여전히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권자, 통치자입니다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소망이 있다." *제럴드 싯처--하나님 앞에서 울다--"무엇보다,
나는 하나님 은혜의 능력을 알게 되었고,또 내가 그것을 얼마나 필요로 하고 있는지도 알았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져야 하는 희망적 태도가 드러납니다.그러하여도 나는....
‘아도나이’ ㅡ 하나님이 나의 주권자 통치자입니다 라는 고백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윗을 생각할 때 영광, 승리만 생각하지만낮아지고 고통당했던 순간도 있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다윗의 복 왕권 영광이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통치 앞에 무릎 꿇었던 순간이 가장 큰 복 이었습니다
형통을 복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은 그 형통이 사라지면 복이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사는 사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권과 통치를 고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나의 영혼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사고를 겪은 지난 3년의 시간동안내 삶 속에 내내 함께 하셨다."
*토머스 세퍼드--"나는 주님의 소유입니다.그러므로 그분의 뜻이면 나는 죽어도 괜찮습니다.
그분은 십자가를 통해 얻어진 작은 은혜조차도 세상에서
내가 겪은 모든 상실들을 넉넉히 보상하고도 남는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십니다."
*성도들에게 끝까지 존재하는 신앙적인 반응*14절--"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고난 속에서도 드려져야 할 고백*'우리 마음의 태도'
- 고난 속에서도 신앙적인 반응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쌓아 두었다--"숨겨 두었다" *신앙적으로 긍정적인 마음의 태도를 가지는
신앙인들의 눈에만 보이도록 특별히 감춰두신 은혜*감춰두신 은혜의 의미
20절--"주께서 저희를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셨다."
8절-"나의 대적의 수중에 금고치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 이니이다."
*은밀한 곳 = 하나님의 면전*넓은 곳 = 내일을 바라보는 소망 형통 할 때는 세상 앞에 서려고 하지만
어려움이 찾아오면 하나님밖에는 의지 할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 갈렙 -여호수아 14:12"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당대에는 아무것도 주시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도 그에게 주셨던 언약이 그가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삭이 족장이 되고 그 후에 야곱이 130세가 되어서 고센지역에 정착하고 하나님의 때가 되매
그들을 출애굽 시키셨을 때 모세, 여호수아, 갈렙에게 가나안 땅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그의 하나님이 되어주신 것입니다.우리는 지금 당장 하나님의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이 영원하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오늘만 바라보지 마십시오. ㅡ 이 땅의 것들은 다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당신은 고난당할 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넓은 곳,답답하던 마음을 활짝 열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있는가?
* 넓은 곳에 선 사람--비록 오늘은 "괴로움의 연속"이라 할지라도"
내일은 하나님이 반드시 인도 하신다"는 "믿음의 소망을 가진 사람"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하나님은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그러하여도 나는.... ’ (시31:14절)주께 고백하여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 이시다.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시31:23)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믿고 언젠가는 이루실 그 언약을 믿고 바라는 그 사람들에게 주시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형통할 때, 곤고할 때 언제나 항상일관되게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 믿음의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23-24절*이사야 43:2--"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불 가운데 행 할 때에도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이 약속을 주시는 것입니다.
*요16:33--"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형통 할 때 고난당할 때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의지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입니다.‘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
주는 내 하나님 이십니다 (시31:14절)하나님만이 내 삶속에 주권자이십니다.
우리 모든 삶에 더 짙어지는 고백들이 가슴속에 크게 울려 퍼지기를 바랍니다.
광야의 삶속에서도 하나님이 주권자이며 공급자임을 기억하는 삶으로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